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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숲 - 길들여진 미래, 신세계를 가다(2)
백성현 글 쓰는 아빠 2021.01.15
루나: <멋진 신세계>는 계급 사회입니다. 탄생부터 계획적으로 계급에 적합한 사람을 만들어 낸다는 게 이 세계의 특징이죠. 저는 이 책을 읽고 플라톤의 <국가>가 생각이 났습니다. 플라톤이 그리는 국가도 계급사회이고 계층마다 하는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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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디푸스 콤플렉스
백성현 글 쓰는 아빠 2021.01.14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의 전조일까. 언제부턴가 아빠와 아들은 오묘한 경쟁 관계가 됐다. 아들은 아비를 향해 사사건건 몸으로 무기로 덤빈다. 아들의 응석을 여러 차례 받아주다가 아비는 지쳐서 결국 그대로 널브러진다. 아이는 번아웃 상태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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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들여진 미래, 신세계를 가다(1) - 소설 <멋진 신세계> 함께 읽기
백성현 글 쓰는 아빠 2021.01.07
<멋진 신세계> 인생의 전환점이 되다루나: 미래에서 문명인 버나드가 인문숲으로 찾아왔습니다. 문명과 결핍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고 합니다. 버나드를 만나러 출발합니다. 백성현 선생님과 <멋진 신세계>를 함께 읽어보겠습니다. 우선 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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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서 배운다
김윤경 글 쓰는 엄마 2021.01.07
계단 내려갈 때 주머니에서 손을 빼라는 건 아빠에게 배웠다. 화장실을 참으면 안 된다는 건 엄마에게 배웠다. 신호등을 잘 보고 건너라는 건 두 분 다 강조하셨다. 초록불로 바뀌어도 바로 건너지 말고 이쪽저쪽 보고 건널 것, 신호를 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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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와 크리스마스 선물
백성현 글 쓰는 아빠 2021.01.01
지난 크리스마스 풍경은 사뭇 달랐다. 가까이에 양가 부모님과 아이의 이모, 삼촌이 살고 있어 여느 때 같으면 한자리에 모여 맛난 음식을 나눈다. 그리고 크리스마스 선물을 나눠 아이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가족 모두 흐뭇해한다. 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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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앞에 서면
김윤경 글 쓰는 엄마 2020.12.24
둘째가 자기 전에 편지를 써서 주곤 한다. 한글을 몰라도 사랑만은 꾹꾹 담아 편지를 쓴다. 색종이나 손바닥만 한 종이를 찾아 마스킹테이프를 장식으로 붙인다. 자기가 그릴 수 있는 걸 총동원한다. 하트, 집, 사람, 구름, 아이스크림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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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은 살아있다
백성현 글 쓰는 아빠 2020.12.17
티라노사우르스, 스피노사우르스, 벨로키랍토르. 공룡의 이름이라는 것쯤은 누구라도 알 수 있다. 영화 <쥐라기 공원>에 등장하는 공룡이다. 실제 이들은 쥐라기가 아닌 백악기 시대에 살았던 난폭한 육식공룡들이다. 그들 중 티라노사우르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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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스승
김윤경 글 쓰는 엄마 2020.12.09
둘째가 나의 스승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때 역지사지를 일깨워준 참스승이다. 나와 기질이 다른 자녀를 사랑으로 키운다는 게 이렇게 힘들구나 몸소 겪었다. 둘째가 네 살이 되기까지 나의 멘탈은 우수수 털리기 일쑤였다. 다섯 살이 되고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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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백성현 글 쓰는 아빠 2020.12.02
3년 전 지인으로부터 로드바이크를 넘겨받았다. 처음엔 불어난 살을 빼기 위한 목적이었지만 꾸준히 타기 시작하면서 일상의 관심사가 됐다. 관련 서적과 영상을 찾아보며 폼나게 타고 싶단 생각을 했다. 돈이 들어가는 게 문제지만. 이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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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1박 2일
김윤경 글 쓰는 엄마 2020.11.25
주말에 아빠 보러 거창에 다녀왔다. 거창은 부모님 고향이다. 동변리에 종갓집과 선산이 있다. 내 할아버지를 시작으로 산 위로 올라갈수록 윗대 산소가 줄줄이 나온다. 할아버지는 거창 며느리를 고집했다. 친정에 들르면서 산소에 한 번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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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스마트한 일상
백성현 글 쓰는 아빠 2020.11.19
아이가 평소와 다르게 일찍 일어났다. 여전히 잠결인 아빠 곁으로 다가왔지만 아빠를 깨울 마음은 없다. 머리맡에서 부스럭 부스럭 소리가 나 실눈을 떴다. 아마도 아빠의 스마트폰을 찾는 모양이다. 잠든 척하며 아이의 행동을 살폈다. 이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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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복
김윤경 글 쓰는 엄마 2020.11.12
길 건너 아파트에 엄마가 사신다. 아빠 돌아가시고 나서 엄마는 혼자 밥 먹을 때나 저녁 시간에 적적해 하신다. 점심 먹으러 들렀다. 오랜만에 엄마가 싼 김밥을 먹었다. 그동안 식이조절 하는 아빠를 생각해서 일부러 김밥을 안 싸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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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별
백성현 글 쓰는 아빠 2020.11.05
시국의 어려움 때문에 힘을 보태야 한다는 마음으로 우리 가족은 ‘집 밖 나들이’를 무기한 연기해왔다. 그러던 어느 날 공휴일을 맞았고 모처럼 맑은 날씨에 가족 모두 몸과 마음이 싱숭생숭했다. 우리는 발길이 닫는 곳이라면 어디론가 떠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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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2급 붉은어깨도요의 몸부림
글·사진 김시환 2020.11.05
명선대교에서 멀리 스코프로 보는 암초와 도요새들의 모습은 아름답다. 한쪽에선 그물을 던지고 그 옆에 있던 도요는 쫓겨 간다. 파도에 적신 모래 위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요리저리 찾는 좀도요. 파도에 춤을 추고 울퉁불퉁 살아가는 미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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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죽음 이후에
김윤경 글 쓰는 엄마 2020.10.28
장례를 치르고 서서히 실감이 나면서 자책했다. 좀 더 잘해드릴 걸. 아빠의 생애를 되돌아봤다. 아빠도 고생했다는 걸 영정사진을 마주하고 나서야 알았다. 여태 아빠는 자기 원대로 살다 갔다고만 생각했는데 말이다. 가족에게 부담을 안 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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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는 비상계엄 중
백성현 글 쓰는 아빠 2020.10.22
최근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전환됐다는 소식은 반가운 일이다. 다만 가끔 집단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하는 걸 보면 어디든 안전지대는 없어 보인다. 나라마다 백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는 있으나 당장의 일은 아닌 듯하다. 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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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만 원의 사나이
김윤경 글 쓰는 엄마 2020.10.15
사흘 만이다. 크림을 듬뿍 찍어 발랐다. 거울에 비친 내 얼굴은 움푹 파였다. 이마에 가로 주름이 한 줄 늘었다. 입가 주름도 더 길게 내려왔다. 몸에서 쉰내가 난다. 검은 치마와 저고리를 벗었다. 한 사람의 세상이 끝났다. 두 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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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한 잔이 뭐라고
백성현 글 쓰는 아빠 2020.10.07
하루는 일상의 완성을 목표로 하는 습관의 나열이다. 우리 가족은 평소 서로 입 밖으로 꺼내진 않지만 암묵적으로 정해진 일상의 루틴이 있다. 아내와 함께 살면서부터 갖게 된 생활 패턴이 굳혀진 결과다. 지켜지지 않을 땐 감정의 변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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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녀 숨비소리와 좀도요
글·사진 김시환 2020.09.25
진하의 솔밭공원은 조용하다. 청딱다구리, 박새만 공원을 지킨다. 해변에서 바라보는 명선도는 아름다웠다. 면적은 6744㎡ 사암 등 중생대 퇴적암으로 이뤄진 섬이다. 동해의 모세의 기적이라고 하던 장소였다고 한다. 지난 7월엔 물이 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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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같은 성격
김윤경 글 쓰는 엄마 2020.09.23
보험을 두고 남편과 고민했다. 설계사가 우리 부부에게 80세 보장을 100세로 늘리면 좋다고 권했기 때문이다. 80세 전에 지구가 망한다는 남편의 주장은 굳건했다. 포유류는 암에 잘 걸린다는 설계사의 말이 귓가에 맴돌았다. 암에 걸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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