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로 쌓아가는 우정

설예진 청소년(농소중 1) / 기사승인 : 2020-10-15 00: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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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자

저는 저 자신을 좋아합니다. 누구보다 강인한 성격을 지녔습니다. 내성적이지만 스스로를 믿고 잘 할 수 있다는 의지가 있습니다. 저는 의외로 팀플레이를 좋아합니다. 


여러분은 피구가 뭔지 아세요? 피구란, 일정한 구역 안에서 두 편으로 갈라서 한 개의 공으로 상대편을 맞히는 공놀이입니다. 상대편이 테두리를 치고 안에서 움직이는 팀이 상대가 던지는 공을 피해 끝까지 살아남는 것입니다.


그림처럼 온 힘을 다해 집중하는 아이, 즐기는 아이, 공격에 당황하는 아이 등 여러 유형이 있습니다. 자신의 성격에 따라 플레이하는 모습도 다양합니다. 이런 모습을 보면 정말 재밌습니다. 저는 게임 룰에 집중하는 성격입니다, 상대의 공격을 잘 막아내서 끝까지 살아남는 최후의 1인이 되기도 합니다.


피구를 처음 한 날 저는 다 같이 모여 스포츠를 즐긴다는 것에 활력이 넘쳤습니다. 말이 필요 없이 함께 같은 목표를 갖고 응원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공을 잘 보고 요리조리 피하다 보면 날라 오는 공격을 피해 살아남았다는 통쾌함이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풀리고 복잡한 고민이 한 번에 해결되듯 시원한 진행이 정말 좋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중학교 입학을 했지만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것이 없어 심심합니다. 저는 백 가지 말보다 행동과 운동으로 친구 사귀는 것이 좋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알게 된 피구를 통해 나만의 방식으로 친구를 만들고 함께 하는 것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피구는 단체 활동이라 많은 수의 사람이 필요합니다. 나이가 들다 보니 한 번에 많은 인원을 모집하는 것이 힘듭니다. 그래서 저는 배드민턴을 시도해 봤습니다. 짜릿함은 피구만 못하지만 그래도 좋아하는 스포츠를 찾게 돼 기쁩니다.


그런데 이런 제가 앞으로 노력해 가야 할 것이 있습니다. 앞으로는 말로써 저를 표현하고 공감할 수 있게 의사소통을 이어갈 수 있는 대화력을 키우고 싶습니다. 중, 고등학교 때는 공감 능력과 함께 자신을 잘 표현하는 심미적인 기능을 키워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사춘기 시절 사회성을 쌓기 위해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의 소통능력을 키워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느낍니다. 


설예진 청소년기자(농소중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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