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보건의료 노동자 파업 들어가

원영수 국제포럼 / 기사승인 : 2020-11-19 00: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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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칠레 산티아고 이탈리아 광장의 시위대 ⓒEFE

 

11월 12일 칠레의 보건의료 노동자들이 노동조건 개선을 요구하는 48시간 파업에 들어갔다. 칠레의 전국보건의료노동자연맹(FENATS)은 보건부와의 단체협상이 결렬되자, 전국파업을 선언했다.


FENATS는 코로나19로 피해를 받는 취약계층을 위한 특별지원금과 이를 위한 2021년 예산증액을 요구했다. 파트리시아 발데라스 위원장은 보건의료 예산이 2019년에 비해 3.2퍼센트 삭감된 사실을 지적했다.


대학의료전문직민주총연맹(Confedeprus), 지방의료노동총연맹(Confusam), 의료노동총동맹 등(Fenats) 등 의료부문의 다른 노동조합도 파업을 지지했다.


발데라스 위원장은 “장관이 바뀌었지만 정부의 태도는 달라진 것이 없고, 엔리케 파리스 보건장관은 노동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있다”면서 칠레 정부를 강력히 비난했다.


한편 해임된 전 보건부장관 하이메 마냘리치는 의료 위기 동안 업무 태만 혐의에 대해 온라인으로 재판을 받았다. 칠레 검찰은 국민 보호의 거부와 지연, 태만과 부주의로 인한 살인, 공공 기록 조작 등의 혐의로 마냘리치를 기소했다.


11월 16일 칠레의 일일 확진자는 1331명이었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숫자는 53만2604명이고, 사망자는 1만4863명이다.


원영수 국제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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