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볼리비아 노사정, 최저임금과 기본임금 인상에 합의

원영수 국제포럼 / 기사승인 : 2022-05-04 00: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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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리비아 노총(COB) 본부에서 최저임금 인상을 발표하는 루이스 아르세 대통령(오른쪽) ⓒ트위터/@WKMRadio

 

4월 27일 밤 루이스 아르세 대통령은 전국 최저임금을 4퍼센트, 기본임금은 3퍼센트 인상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정부가 볼리비아 노총(COB)과 여러 시간에 걸친 협상을 벌인 뒤 이뤄졌다.


아르세 대통령은 “많은 노력과 볼리비아 민중의 단결 덕분에 우리는 경제성장의 길로 복귀했으며, 우리가 이룬 성과를 잘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상을 앞두고 아르세 정부는 1.5퍼센트 임금인상을 제시했다. 그러나 노총은 정부안을 거부하고, 기본임금 7퍼센트, 최저임금 10퍼센트 인상을 요구했다.


이번 협상의 결과로 볼리비아의 최저임금은 327달러가 된다. 노사가 합의하는 기본임금 액수는 노동조건, 전문성, 직종, 업무에 따라 사전에 합의된 단체협약에 따라 결정된다.


마르셀로 몬테네그로 경제부 장관은 공공부문의 임금인상은 교사와 보건의료 노동자들에게만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방정부의 경우 정부와 노총이 합의한 임금인상률의 적용 여부를 자율적으로 결정한다.


몬테네그로 장관은 “중앙정부의 경우 임금인상의 최대 부문은 교사와 의사”라고 설명하면서, 공공부문의 교사 16만5000명과 보건의료 노동자 7만 명이 이번 임금인상의 혜택 대상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군대, 경찰, 국영 유전, 기타 부서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원영수 국제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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