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노총 노동자 5대 요구 제출

원영수 국제포럼 / 기사승인 : 2021-01-28 00: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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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국제노총(ITUC)

 

1월 26일 국제노총(ITUC)은 세계경제포럼(WEF)을 맞아 사람과 환경을 새로운 사회적 계약의 중심에 두는 노동자의 핵심 5대 요구를 제출했다. 이 주제는 세계사회포럼(WSF)의 국제노총 회의에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섀런 버로 사무총장은 “2021년 전 세계의 지도자와 기업들은 노동자와 시민사회의 요청에 귀를 기울여 경제모델을 개혁하고 정의롭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창출하는 데 기여할 것인지 아니면 현 상태를 유지해 기업 탐욕 모델이 불평등과 배제, 절망을 심화시켜 우리 공동체와 우리 지구의 불안정성을 영구화할 것인지 선택을 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국제노총이 제출한 5대 핵심요구는 다음과 같다:


1) 정의로운 환경을 보장할 환경친화적 고용의 창출. 보건, 교육, 기타 질 높은 공공 서비스에서 고용과 함께 탄소배출 제로를 달성할 고용 창출 중심의 산업변혁.


2) 고용 상태에 관계 없이 ILO 100주년 선언의 약속을 충족시키는 모든 노동자의 권리. 이와 더불어 노동 기본권, 최대 노동시간, 최저 생활임금, 작업장 보건과 안전 등을 포함한 노동보호.


3) 사회적 보호. 최빈국을 위한 사회보호기금의 설립.


4) 공정한 평등. 인종이나 젠더에 따른 모든 차별의 금지. 이를 통해 모든 사람이 번영에서 자신의 몫을 공유할 수 있고 다수의 희생을 대가로 하는 소수의 손에 부의 끔찍한 집중이 해체되도록 할 것.


5) 포용. 독점과 과두제의 증가하는 권력에 맞서 투쟁해, 개발도상국이 실제적으로 경제를 발전시키고 각국 정부가 민중과 지구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데 필수적인 소득을 제공하는 납세제도를 보장하도록 할 것. 코로나19 팬데믹에 대처하는 포용적 접근은 경제적 지원과 검사, 치료, 백신에 대한 보편적 접근 측면에서 엄청나게 중요하다.


버로 총장은 “팬데믹으로 인한 수많은 생명의 비극적 상실과 더불어, 거의 5억 개의 일자리가 사라졌고, 20억 명이 새로운 플랫폼 비즈니스를 포함한 비공식 노동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다”며 “전 세계 민중은 5대 요구가 보장하는 안정에 기반한 회복과 반등을 가져올 새로운 사회적 계약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원영수 국제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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