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행정자치위, 행정사무감사 "울산시 공무원 1인당 시간외 수당, 전국 최고 수준"

이기암 기자 / 기사승인 : 2019-11-15 22: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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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형 의원 “울산시 공무원, 1인당 연평균 427만원 시간외 수당 받아”
손종학 의원 “울산시, 인사적체 심하고 승진연수 가장 늦어”
▲ 15일 울산시의회에서 열린 2019 행정사무감사(행정지원국 소관)에서는 △울산시청 인사적체문제 △울산시 공무원의 시간 외 수당문제 △정보공개 운영과 실적에 대한 문제 △정무특별보좌관의 정무기능 문제 등이 거론됐다.

 

[울산저널]이기암 기자=15일 울산시의회에서 열린 2019 행정사무감사(행정지원국 소관)에서는 △울산시청 인사적체문제 △울산시 공무원의 시간 외 수당문제 △정보공개 운영과 실적에 대한 문제 △정무특별보좌관의 정무기능 문제 등이 거론됐다.


총무과에 대한 감사에서 손종학 의원은 “울산시 공무원의 경우 6급에서 5급 승진하는데 10년 5개월이 소요되는 등 인사적체가 심하고 승진연수가 가장 늦어 조직에 활력이 떨어진다”고 지적하며 “승진 속도에 따라 생애소득이 차이나는 만큼 조직을 조정하는 등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설문조사와 관련해 조직문화를 바꾸고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특단의 교육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김미형 의원은 2018년 지자체(245개, 5급 이하)의 시간외수당과 관련해 울산시 공무원은 전국 최고수준인 월평균 38시간, 1인당 연평균 427만원의 시간외 수당을 받는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러한 모습이 임금 보전을 위한 공직사회의 관행적 야근인지, 실제 일이 많아 과도하게 일하는 것인지 의문이 들며 제주도는 권장연가제, 초과근무 총량제 등을 실시하고 있다”며 울산시의 개선방안에 대해 물었다.

특별보좌관의 정무기능에 대한 문제도 언급됐다. 고호근 의원은 “특별보좌관이 생태, 살림, 지역일자리 등 모든 시정에 개입하며, 각 실과의 업무에 관여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정무특보의 기능과 역할, 업무분장에 대한 명확한 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미형 의원도 “정무특보의 역할은 시장의 대외적인 정무기능을 지원·보좌하고 정부의 사회대통합과 관련시책을 추진하며 국회, 정당 등과 협의하는 임무를 수행, 특히 시의회와 각종 정무적 사무추진과 소통해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선미 의원은 정보공개 운영·실적에 대해 묻고 타 시·도와의 비교자료를 요구했다. 또한 공무원노조에 지원되는 예산과 관련해 어울림한마당에 지원되는 세부 예산내역을 요구하며 가족캠프, 조합원자녀 수도권견학 프로그램도 예산지원을 하는지 물었다. 

 

이밖에 △공무국외여행의 업무연관성 △울산 120해울이콜센터 실효성 △남북협력기금 지출의 투명성 △평생교육사업 추진 상황 등이 거론됐다.

 

▲ 김미형 의원이 울산시 공무원의 시간외수당은 전국 최고수준인 월평균 38시간, 1인당 연평균 427만원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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