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은행 노동조합 2000명 대량해고 강력 규탄

원영수 국제포럼 / 기사승인 : 2021-01-28 00: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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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1월 20일 실업자금을 받으려고 줄을 선 사람들. ©트위터/@PublimetroChile

 

1월 22일 칠레의 은행금융노조총연맹(CSBF)은 은행금융기관협회(ABIF)의 호세 메나 회장에게 공개서한을 보내 최근 대규모 해고를 거부하는 입장을 밝혔다. 칠레은행과 산타데르 은행의 노동조합 대표자들은 2000명 이상의 해고가 부당해고라고 강조했다.


파멜라 에르난데스 CSBF 위원장은 은행기관들의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유지하기 위해 대량해고를 한 것이 아니냐고 문제를 제기했다. 그녀는 2020년 말 칠레은행은 6억3600만 달러, 산타데르 은행은 7억1100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에르난데스 위원장은 “노동자들이 팬데믹의 악영향을 견뎌내는 와중에 일자리가 위험에 처하는 미묘한 상황에 우려를 표한다”고 강력히 유감을 표했다.


칠레 국립통계청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11월 칠레의 실업률은 10.8퍼센트를 기록했다. 상업부문의 11.3퍼센트, 숙박요식업은 41.5퍼센트, 건설업은 23.3퍼센트의 고용감소를 기록했다. 비정규 고용도 17.2퍼센트 감소했고, 여성의 경우 26.0퍼센트, 남성의 경우 10.1퍼센트 고용감소를 기록했다.


원영수 국제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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