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화부리(남구 달동)
도심의 공원에서 오후를 보내고 있는
밀화부리 수컷입니다.
몸길이는 19cm로 참새보다 크고,
비둘기보다 작습니다.
크고 튼튼한 주황색 부리는
식물의 열매나 씨앗을 먹는 데 적합합니다.
머리와 뺨은 광택이 있는 검은 색,
목 뒤와 등은 회갈색입니다.
날개는 광택이 있는 검은색, 푸른색, 흰색 깃이 섞여 있고,
가슴과 배는 담황색입니다.
공원의 멋쟁이, 밀화부리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세요.
김우성 울산환경교육센터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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