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울산 유세 “부유식 해상풍력으로 울산 경제 살리겠다”

이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2-02-27 21:4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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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후보 겨냥 “한국에너지공단 이전? 경제 살릴 해법부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27일 삼산동 롯데백화점 광장에서 울산 유세를 벌였다. 이재명 후보는 부유식 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로 울산 경제를 살리겠다고 밝혔다. ©이재봉 시민기자

 

[울산저널]이종호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7일 오후 7시 남구 삼산동 롯데백화점 광장에서 울산 유세를 벌였다. 이재명 후보는 “조선산업이 사양산업이라고 구조조정했던 게 국민의힘”이라며 “3만5000명이 구조조정으로 사라졌고 선박설계 우수인력이 다 빠져나갔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신재생에너지 100% RE100 안 하면 글로벌기업들에 수출할 수가 없는데 윤석열 후보는 RE100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한다”면서 “신재생에너지로 다른 나라보다 더 빨리 전환하지 않으면 국제적으로 우리는 도태되기 때문에 울산 먼바다에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신재생에너지로 울산 경제를 되살리겠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이다. 

 

이 후보는 윤석열 후보를 겨냥해 한국에너지공단 충남 이전 같은 소리 하지 말고 울산 경제를 살릴 해법을 제시하라고 꼬집었다.

 

중부 수도권 1극 체제를 벗어나 부울경 메가시티와 남부 수도권을 단일 경제권으로 만들겠다는 공약도 내놨다. 27일 저녁 민주당 의원총회에도 요청했다며 양당 독점 정치체제를 바꾸겠다는 약속도 했다. 나쁜 정권교체가 아니라 진정한 정치교체를 위해서 민주당의 기득권을 다 내려놓고 통합 정권, 국민 내각을 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세를 마친 이재명 후보에게 아이들과 함께 연단에 오른 용접노동자가 용접 장갑과 용접면을 선물했다. 예비부부와 출산을 앞둔 예비부모, 청년들도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을 상징하는 파란 풍차를 들고 단상에 올라 이재명 후보의 행동 약속과 울산 공약 서명에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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