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개발제한구역 무지공원 내 생활공원 조성 완료

김선유 기자 / 기사승인 : 2020-10-22 21: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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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환경 친화적 '길촌길 다복다복 생활공원' 준공식 개최
국비 등 5억원 예산 들여 산책길, 놀이·운동·휴식공간 조성

▲ 중구는 21일 중구 유곡동 무지공원에서 박태완 중구청장과 김지근 중구의장, 구의원, 동 주민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길촌길 다복다복생활공원’ 준공식을 개최했다.  중구청 제공.

[울산저널]김선유 기자= 중구 유곡동의 개발제한구역 내에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녹색여가공간’인 생활공원이 들어섰다.

중구는 21일 오후 3시 유곡동 산28-1번지 유곡동 무지공원에서 ‘길촌길 다복다복생활공원 조성사업’ 완료에 따른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박태완 중구청장을 비롯해 인근 동 주민과 구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와 축사, 테이프 커팅 및 시설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길촌길 다복다복 생활공원 조성사업’은 지난해 중구가 국토교통부의 2019년 개발제한구역 내 생활공원 공모사업에 신청, 최종 선정됨에 따라 추진됐다.

중구는 장기 미조성 중인 무지공원 내 시유지를 활용한 환경 친화적 휴식공간을 조성함으로써 도시 생활자들에게 자연 숲을 조성해 산림복지 서비스 제공하는 등 공원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이 사업을 기획했다.

사업 선정으로 중구는 국비 4억5,000만원을 확보했으며, 구비 5,000만원을 더 해 전체 5억원의 예산으로, 지난 6월부터 3개월에 걸쳐 유곡동 산28-1번지 일원 3,500㎡ 규모의 공유지에 ‘길촌길 다복다복 생활공원’을 조성했다.

해당 지역은 우정혁신도시와 성안동 주택단지 중간에 위치하고, 산책로가 지나고 있어 접근성이 좋은데도 불구하고 일부 공간에 노후된 운동시설과 벤치 등으로 주민들의 이용이 줄어들고 있는 지역이었다.

중구는 이곳에 다복다복 자라나는 야생화와 함께 산림욕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콘셉트로, 산림욕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숲 가꾸기를 실시한 후 여러 종류의 화목류와 초화류를 식재한 아름다운 숲속 힐링 산책로 0.6km를 조성했다.

또 기존 노후된 운동시설은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교체하고, 아이들을 위해 놀이와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인디안집과 해먹 등의 놀이시설을 설치했다.

이외에도 울산큰애기 포토존 등의 조형물을 설치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모두가 함께 쉴 수 있는 파고라와 쉼터 등도 마련해 생활공원을 찾는 이용객들이 힐링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해당 지역은 인근에 우정혁신도시 공공기관이 밀집돼 있고, 대단위 아파트와 주택,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청소년 문화의 집과 사회복지관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 있어 많은 이용객들이 10분 이내로 찾을 수 있는 곳”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장기 미조성 중인 무지 근린공원의 조성을 염원하는 인근 주민들의 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는 한편, 인근 공룡발자국공원, 소바우공원과 연계해 계속적으로 개발한다면 중구의 큰 문화관광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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