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학부모회 대표 등 대상 원탁토론회

김선유 기자 / 기사승인 : 2020-10-14 21: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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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권역별 50명 단위로 7일간 개최
학부모회 활성화 방안, 코로나 시대 학부모 역할 등 주제

▲ 13일 오전 울산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열린 학부모 원탁토론회에 노옥희 교육감이 참석해 토론회에 앞서 학부모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울산교육청 제공.

[울산저널]김선유 기자= 울산교육청이 13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외솔회의실에서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회 대표와 희망 학부모 250여 명을 대상으로 ‘2020년 학부모 원탁토론회’를 연다.

학부모 원탁토론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권역별 50명 단위로 13~16일, 20일, 21일, 23일 등 7일간 열린다.

학부모원탁토론회는 학부모의 주체적이고 적극적 교육활동 참여를 통한 학교 교육 발전을 위해 해마다 진행하고 있다.

이번 원탁토론회는 학부모회 활성화 방안, 코로나 시대 학부모와 학교의 역할, 코로나 시대 학생의 어려움과 해소 방안 등을 주제로 진행한다.

퍼실리테이터(토론회 전문 도우미)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부모회 컨설팅단 18명이 원탁 별로 1명이 배정돼 토론 진행을 돕는다. 원탁 별로 구성원 5명이 상호 토론 후 종합의견을 발표하는 참여 방식이다.

그동안 울산교육청은 학부모회가 학교 교육활동에 참여하고, 바람직한 교육공동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학부모회실 구축비 지원, 학교 참여 사업비 지원, 학부모회 컨설팅, 교육 프로그램 마련 등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다.

특히, 시교육청은 올해 안에 학부모회 교육활동 참여를 활성화하고자 학부모회 지원 조례를 제정해 학교의 중요한 주체인 학부모가 학교 교육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권리를 보장받도록 제도적 기반을 만들고 있다.

내년부터는 학교 40곳에 300만원씩 지원하던 학부모 학교 참여 공모지원 사업을 폐지한다. 대신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학부모회에서 희망하는 강좌나 학부모 교육프로그램을 신청하면, 학부모지원센터에서 행·재정 모든 업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학교 맞춤형 학부모 교육’을 진행한다.

시교육청은 학부모가 울산 교육과 학교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확대해 학부모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노옥희 교육감은 “이번 토론회가 교육 주체인 학부모들이 울산 교육정책에 자유롭게 토론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며, 학부모가 학교 교육활동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학교 자치와 학교 민주주의 문화가 확대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교육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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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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