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자동차의 날 기념 ‘유공자 표창 수여식 및 간담회’ 열려

이기암 기자 / 기사승인 : 2020-05-18 21: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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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장관 및 울산시장 표창, 기업 애로사항 청취
“자동차소재에도 많은 투자와 관심 가져야”
▲ 조원경 울산시 경제부시장은 “울산은 석유화학, 자동차, 조선 지역경제를 차지하는 비중이 큰데, 코로나19 발발로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이 어려워졌지만 그 와중에도 지난 4월 전 세계 현대기아차 점유율이 GM을 넘어 4위로 올라선 것은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전했다. ⓒ이기암 기자

 

[울산저널]이기암 기자=울산시는 18일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제14회 울산자동차의 날’을 기념해 ‘자동차산업 유공자 표창 수여식 및 간담회’를 열었다. 울산 자동차의 날은 자동차 수출누계 1000만 대를 돌파한 1999년 5월 12일을 기념해 2007년부터 매년 기념식을 열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취소됐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은 총 4명으로 자동차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현대자동차 김경태 상무, ㈜서연이화 김근식 대표, ㈜나재 박경수 이사, 자일대우상용차㈜ 장지열 이사가 받았다. 울산광역시장 표창은 총 12명으로 고려기술㈜ 강대현 대표, 서안오토모티브㈜ 김기영 이사, 울산과학기술원 김남훈 교수, ㈜대미 김하수 대표, ㈜현대자동차 김한조 기술선임, 전진산업㈜ 송인철 대표, 부국산업(주) 오중석 상무, ㈜동남기계 이창세 차장, ㈜금영이티에스 최영미 대표 등이 수상했다.

시상식에 이어 조원경 경제부시장 주재로 코로나19 영향으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관련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자동차부품생산 관계자 A대표는 “과거 IMF 금융위기때는 자금이나 은행 문제를 겪어서 어려웠지만, 지금은 수요와 공급의 어려움이 한꺼번에 들이닥치다 보니 당장 거래가 없어 자금을 유동하는데 큰 애로가 있다”며 “국책은행의 지원이 있다고는 하지만 실제 시중은행에서 자금을 융통하기는 쉽지 않고, 이에 기업들이 사업을 운영하고 고용을 유지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토로했다.

자동차 실내 내장제를 개발하는 업체 대표 B씨도 “각종 지원이나 투자가 완성차 부분에 많은 관심이 쏠려 있는데, 자동차 소재에도 많은 투자를 하는데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B씨는 “특히 신제품 개발 시 인증을 받지 못해 수출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겨 애로를 겪고 있다”며 “소기업들의 신제품 인증에 시의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원경 울산시 경제부시장은 “울산은 석유화학, 자동차, 조선업이 지역경제를 차지하는 비중이 큰데, 코로나19 발발로 우리나라 각 산업들이 어려워졌지만 그 와중에도 지난 4월 전 세계 현대기아차 점유율이 GM을 넘어 4위로 올라선 것은 그나마 위안이 되는 부분”이라고 전했다. 또 “자동차업계에 대해 국책은행이 지원하는 데 있어서 금리문제나 자금문제 등이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하며 이를 국책은행 관계자에게 잘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 울산시는 18일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제14회 울산자동차의 날’을 기념해 ‘자동차산업 유공자 표창 수여식 및 간담회’를 열었다. ⓒ이기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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