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메가시티 실행을 위한 첫 걸음 시작

이기암 기자 / 기사승인 : 2020-09-14 20:4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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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발전계획 수립 공동연구 용역 1차 중간보고회, 부산시청에서 열려
김석진 행정부시장 “한국판 뉴딜 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사업 발굴해야”
▲ 동남권 메가시티 실행을 위한 동남권 발전계획 수립 공동연구 용역 1차 중간보고회가 14일 부산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이기암 기자

 

[울산저널]이기암 기자=동남권 메가시티의 당위성과 기본구상 및 실행계획 등 8개 분야(행정, 산업·경제, 교통·물류, 문화·관광, 재난·안전, 교육, 복지·보건, 먹거리) 4대 목표 30개 사업을 소개하고 타당성, 관련 사업과의 연계성 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동남권 발전계획 수립 공동연구 용역 1차 중간보고회가 14일 부산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울산시와 부산시, 경상남도가 공동으로 진행한 중간보고회는 김석진 울산시 행정부시장,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하병필 경남 행정부지사와 임진혁 울산연구원 원장, 송교욱 부산연구원장, 홍재우 경남연구원 원장 등 소속 연구원 및 관계공무원 40여명이 참석했다.

동남권 메가시티 실행을 위한 4대 목표는 △철도, 도로 등 광역 인프라 구축을 통한 ‘함께 생활할 수 있는 생활 공동체 기반 마련’ △동남권 수소 메가블록 구축 사업 등의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경제 공동체 기반 조성’ △2030 부산 월드 엑스포 동남권 공동 대응 방안을 포함하는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공동체 기반 마련’ △동남권 특별연합 설치 등 ‘함께 추진할 수 있는 행정공동체 기반 정비’ 등이다.

그동안 울산‧부산‧경남 3개 시·도는 인구 및 산업의 수도권 집중화로 비수도권 지역과의 불균형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인구 800만의 동남권이 제2의 국가 성장축으로 성장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해 지난해 3월 ‘동남권 상생발전 협의회’를 구성하고 협력과 상생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에 따라 동남권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 균형발전을 선도할 지역 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동남권 발전계획 수립 공동연구(연구기관: 울산연구원, 부산연구원, 경남연구원 공동)’에 착수해 내년 3월까지 진행하고 있다. 2차 중간보고회는 이번 보고회의 논의과정 등을 반영해 올 연말 개최될 예정이다.

김석진 울산시 행정부시장은 “부산, 울산, 경남 세 지역은 공동운명체로 함께 발전해야 하는 지리적 환경을 가지고 있으며 부울경 공동체가 함께 발전함으로써 지역 인재 교육과 산업, 경제, 문화, 관광 등이 함께 시너지 효과를 발생할 것”이라고 했다. 이에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사업들이 각 지자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과의 연계성이 중요하며 특히 정부의 한국판 뉴딜 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사업발굴에도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 동남권 메가시티 실행을 위한 동남권 발전계획 수립 공동연구 용역 1차 중간보고회가 14일 부산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이기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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