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시민문화제 태화강대공원에서 열려

이동고 기자 / 기사승인 : 2019-05-08 20: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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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민, 시군구 단체장, 교육감, 국회의원 등 성황



[울산저널]이동고 기자= 올해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년이 되는 해다. 시구군 단체장을 민주당으로 교체한 울산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규모 있는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행사가 열렸다.

6일 태화강대공원 느티나무광장에서는 울산추모위원회가 주최하고 노무현재단울산지역위원회가 주관하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년 울산시민문화제가 열렸다. 이날 문화제의 주 표제는 ‘새로운 노무현’이었다.
 


식전행사로 오후 1시부터 울산시민 참여 한마당이 열렸다.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 부스가 설치돼 쌀쌀한 날씨에도 시민들이 많이 참가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그리기, 바람개비 만들기, 노무현 삼행시 짓기, 나무곤충 만들기, 노무현 판화 찍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특히 지역 가수들의 노래와 마술, 저글링, 불쇼 공연은 많은 시민들이 모여 관심을 모았다. 시민들은 노무현 전 대통령 생전의 기록과 업적을 담은 판넬을 보거나 기념사진을 찍으며 시간을 보냈다.

 

 

 

 

 

 

 


오후 5시 30분이 되자 풍물 길놀이가 시작되고 저녁 6시부터는 울산시민문화제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송철호 울산시장, 노옥희 울산교육감, 김종훈 국회의원, 이상헌 국회의원 등 지역 지자체장과 시구군 의원들, 노무현재단 회원 등과 일반시민이 함께 했다.

 

생기 넘치는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10주기 추모 영상, 합창, 비보이 공연이 이어졌고, 크라잉넛 공연으로 문화제 열기는 절정에 달했다. 참석자들은 손에 손을 잡고 ‘상록수’를 같이 부

르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 6일 태화강대공원 느티나무광장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울산시민문화제가 열렸다. ⓒ이동고 기자

 

노무현재단 관계자는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 10주기 행사를 울산에서 제대로 열게 된 것은가슴 벅찬 일”이라며 “내년부터는 추모제를 뛰어넘는 방식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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