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구청장 선거공약, 청년일자리와 인구유입 정책에 공감

이기암 기자 / 기사승인 : 2022-05-27 20: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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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완 “탄소중립 특화연구단지, 웹툰 특화거리”
김영길 “사람과 돈, 기업이 모이는 중구 건설”

 

▲더불어민주당 박태완 중구청장 후보(왼쪽)와 국민의힘 김영길 후보(오른쪽)

 

 

[울산저널]이기암 기자=울산 중구는 고령화가 지속되고 있고 재정 여건이 어려운 지역이다. 이에 문화 관광자원을 이용해 발전전략을 세웠지만, 이것으로는 부족한 상황이다. 때문에 혁신도시 고도화나 지식 기술, 서비스 산업 등 신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복합 쇼핑몰 유치로 지역경제를 활성시켜야 하는 것이 중구를 살릴 대안이라고 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태완 후보는 5대 공약으로 △탄소 중립 특화연구단지 조성 △중구 웹툰 특화 거리 조성 △청년디딤 2.0 △사회적 약자 배려도시 추진 △울산 중구도서관, 열린 제작실 사업을 내세웠다. 이밖에 원전안전교부세 법안 신설, 공항 고도 제한 완화, 사회적 약자 친화 공원시설 설치, 보행자 중심의 보행 환경 조성, 노후 단독주택 사회적 약자 친화형 개량, 맞춤형 공공 임대주택 등 주거환경 개선 등을 내세웠다.


먼저 박 후보는 탄소중립 관련 기술력 제고를 위해 기술혁신형 신성장 기업의 집적화를 통해 신산업 네트워크 형성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업지원, 창업지원, 생활문화, 주택 등의 기능이 부여된 5개 지구의 복합 특화산단 조성을 목표로 내세웠다.
 

중구 웹툰 특화 거리 조성도 약속했다. 국내 웹툰 시장은 1조 원에 달하며, 코로나19 이후 웹툰의 인기는 더 상승하고 있어 청년층의 새로운 일자리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애니메이션 특성화고가 있는 중구에 웹툰 특화 거리를 조성함으로써 졸업생의 활동과 창업공간 제공, 지역 콘텐츠를 발굴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기간은 2025년까지로 성남동 보세거리 휴업 가게 등을 활용해 시설물 설치와 창작물 활용, 전시 프로그램 개발 애니메이션 콘텐츠 창작자를 위한 교육, 제작, 사업화 지원과 공유시설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 다운·태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다운·태화 2종 주거지역의 도시계획을 변경, 이를 통해 4층 높이의 건축제한을 해제하고 주거와 상업지역으로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어린이 전용 사계절 놀이공원 조성, 청소년 전용 문화 체육시설 확충, 스타 강사 인터넷 강의 무료 제공 등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청년디딤터에 입주한 청년창업기업에 필요한 시제품, 마케팅 등의 창업역량을 강화하는 공약도 내걸었다.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으로 중구 일원에 청년디딤터를 추가로 조성해 청년 창업공간과 커뮤니티 공간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 백화점 문제에 대해서는 신세계가 ‘디아이에이’라는 설계를 공모해서 설계사를 선정했고, 시행사가 다시 정해진만큼 긍정적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많다고 보고 있다.
 

김영길 국민의힘 후보는 대표 공약으로 사람과 돈, 기업이 모이는 중구 건설을 위해 일자리와 주거가 복합된 제2혁신도시와 장현 첨단산업단지 조성 완료, 전통시장 회 타운 설치 및 시설 현대화 추진, 병역 막창 특화구역 육성, 사회적기업·마을기업 창업지원 등을 내세웠다.
 

김 후보는 중구의 인구가 21만 명까지 줄었으며 인구감소가 가장 시급한 문제라고 보고 있다. 이에 인구 유입 정책, 정주 여건 개선 정책을 강조하며 청년을 위해 다양한 취업과 창업 등 도심 일자리를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인구 유입 정책으로는 공공기관과 기업에 지역 청년 우선 고용과 청년 인턴제를 확대 지원하고, 중구 웹툰 팩토리 조성, 청년 특성 야시장 운영, 청년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을 내세웠다.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서는 여성정책으로 생애주기별 출생과 양육지원을 강화하고, 영유아 돌봄 확대,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등을 추진하며 민간·가정 어린이집 시설 개선·지원 확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통합 안심돌봄 시스템 구축, 산업단지 내 직장 보육센터 건립, 방범용 CCTV 설치 등도 약속했다.
 

또 어르신을 위해서는 공공실버타운 조기 추진, 중부권 노인복지관 건립, 독거노인 고독사 방지 시스템 설치, 중증장애인 24시간 돌봄 지원 서비스 구축, 장애인 자립 생활기반 마련 등 장애인 생활 안정을 위한 정책도 추진한다. 

 

이밖에 배드민턴 전용구장 설치, 실내 다목적 종합체육관 건립, 중구 체육공원 조성, 태화강 둔치 실버파크 골프장 설치 등을 통해 생활체육 커뮤니티 활동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혁신도시에 고등학교가 부족한 부분, 종갓집 위상 회복과 문화유산의 관광상품화, 태화강국가정원과 연계한 관광코스 개발 등도 해결과제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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