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2019년부터 현재 학생 자살률 0%

김선유 기자 / 기사승인 : 2020-03-23 19:5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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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관리·치료까지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
위기지원 프로그램과 치료지원 사업을 실시

[울산저널]김선유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코로나19의 지역 사회감염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3월부터 고위험군 학생 대상 위기지원 프로그램과 치료지원 사업을 실시해 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전국 청소년 사망 원인 1위는 자살이다. 울산의 경우는 2015년 5명, 2016년 1명, 2017년 4명, 2018년 3명으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13명의 학생 자살 사건이 발생했지만, 2019년에는 학생 자살 사건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는 등 울산 학생 자살자 수가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며 현재까지 0%이다.

 

이는 울산시교육청의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울산교육’을 위한 생명존중 및 정신건강 증진 사업의 효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특히 전문상담기관, 병원, 경찰서, 소방서 등과 교육기관이 협력해 위기학생 발생 즉시 진단·관리·치료까지 원스톱으로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활동한 결과라고 전했다.

 

울산시교육청은 2020학년도 '생명존중 및 정신건강 증진 대책'을 수립하여 5개 분야 21개 과제를 지속 운영하고 있다. 5개 분야는 '위기상황 사전예방을 위한 생명존중문화 조성', '정신건강 인식개선 및 생명존중 역량 강화', '학생·정서행동 특성검사를 통한 조기 발견 및 사후 관리 강화', '전문기관 연계·치유 지원체계 구축 운영', '지역과 함께 만들어 가는 위기관리 체계 확립'으로 추진한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바깥 활동이 차단되고 관계 맺기 활동이 어려운 상황이 학생들의 정신건강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 신학기 비대면 상담 및 모바일 기반 청소년 위기문자 상담망을 통해 위기상황을 수시로 파악하고, 위기학생 적극 지원으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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