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울산역 수소전기차 넥쏘 전시관 ‘개관’

이기암 기자 / 기사승인 : 2020-09-21 19:5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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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현대자동차(주), (사)한국수소산업협회 공동 운영
세계 연료전지 시장, 연평균 22% 이상 성장
▲ 수소전기차 전시관은 케이티엑스(KTX)울산역 1층 43.2㎡ 규모로 설치됐으며 상시 운영된다. 송철호 시장이 수소전기차 넥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기암 기자
 

[울산저널]이기암 기자=수소전기차 넥쏘를 홍보하기 위한 ‘KTX 울산역 수소전기차 전시관’이 21일 KTX 울산역 1층 회의실에서 문을 열었다. (사)한국수소산업협회, 현대자동차(주) 등과 공동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송철호 울산시장, 울산상공회의소 전영도 회장, 한국수소산업협회 김방희 회장, 현대자동차 김창환 상무, 환경부 생활환경정책실 황석태 실장, 한국철도공사 박혁순 울산역장 등 20여 명의 최소 인원이 참석했다.


수소전기차 전시관은 케이티엑스(KTX)울산역 1층 43.2㎡ 규모로 설치됐으며 상시 운영된다. 전시관에는 수소전기차 및 수소전기차의 내부를 확인할 수 있는 수소전기차 절개모형 등이 선보이며 시민들은 수소전기차의 원리와 장점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수소전기차 구매 시 보조금, 세제 및 요금감면 혜택 등 울산시의 수소전기차 보급사업과 관련된 내용들도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는 지난 2014년부터 수소전기차 보급을 시작해 현재까지 1698대의 수소전기차를 보급하면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소전기차를 보유하고 있다. 수소충전소 역시 전국에서 가장 많은 6개소로 전국 37개 수소충전소 중 16%가 울산에 있으며 9월 말 투게더 충전소(여천오거리 인근), 덕하공영차고지 충전소(덕하공영차고지 내) 등 수소충전소 2개소가 추가 준공되고 연말까지 3개소가 착공에 들어가면 내년에는 총 11개소의 수소충전소가 운영될 예정이다.

수소생산지역을 거점으로 하는 수소충전소 확대

이처럼 울산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소충전소를 운영함에 따라 울산은 명실상부 수소자동차의 메카로써 입지를 다지고 있다. 수소에너지산업 육성 전략을 보면 울산으로부터 시작하는 전국 수소배관망 구축이 포함돼 있는데 이는 수소생산량의 60%를 차지하는 울산을 거점으로 전국을 연결하는 1000km의 수소배관망을 구축한다는 내용이다. 여기에 더해 부생수소거점인 여수, 대산, 포항에서 배관망을 연결한 수소공급과 수도권과 강원권에서 개질수소 생산거점화로 수소를 공급한다는 계획도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수소경제의 성공요인으로 수소생산에 있어서 생산거점을 확대하고 해외 공급선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또한 수소유통은 배관을 통한 최적 유통망을 구축해 유통 체계를 보다 합리화하면서 수소수급에 적절히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수소연관 기업들이 수소 제조소의 건설과 운영에 참여하고 해외의 수소제조와 수입, 수소 수입기지도 운영함으로써 수소경제를 보다 빠르게 이끌어 나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밖에도 수소유통전담기관을 둬서 수소공급체계 구축과 유통망을 효율화한다는 계획도 있다. 앞으로 수소유통전담기관이 수소거래소를 구축하고 운영하며 유통정보를 제공하고 유통질서를 확립하게 됨으로써 수소수급이 안정되고 거래가 활성화되며 이는 수소가격의 안정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또 LNG를 활용한 LNG+수소 상용차 대상 충전소를 2025년까지 30개소를 건설함으로써 화물차 약 6000대의 충전능력을 확보한다는 계획도 있다. 30개소의 상용차 대상 충전소를 지은 후에는 트럭이나 버스 등 상용차의 융복합 충전소 구축에 민간사업자들이 자발적으로 뛰어들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승용차를 위한 민관 협력 충전사업 역시 수소충전네트워크 충전소 100개소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수소의 활용방안에 대해 김재경 에너지경제연구원 박사는 “수소승용차에서부터 시작해서 상용차, 열차, 선박, 드론, 건설기계 등 모든 수송 분야에 수소가 활용될 수 있고 새로운 산업 생태계 조성이 가능하다”며 “세계 연료전지 시장이 연평균 22% 이상 성장하고 있는데 수소는 분산전원의 최적 에너지전환기술 및 설비로 친환경적이고 고효율로써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연료전지의 경제적 가치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 수소전기차 전시관은 케이티엑스(KTX)울산역 1층 43.2㎡ 규모로 설치됐으며 상시 운영된다. ⓒ이기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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