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노면블록형 태양광 발전기술 개발

이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1-08-20 19: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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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은 노면블록형 태양광 발전기술을 개발하고 상용화에 나섰다. 동서발전 제공.

[울산저널]이종호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국내 처음으로 노면블록형 태양광 발전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도시 면적의 10% 이상 차지하는 다양한 노면에 태양광 발전블록을 설치해 전기를 생산하는 도시밀착형 기술로 중소기업 한축테크와 2년간 연구개발해왔다. 지난 3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신기술 사업화 연구과제로 선정돼 기존 기술 고도화와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내년 3월께 연구개발제품의 기술개발이 완료되면 울산시와 협력해 실증에 나선다. 기술검증은 공원형, 보도형, 자전거도로형 등 세 가지 유형으로 진행된다. 실증설비는 낮 동안 태양광 발전으로 전기를 생산하고 밤에는 LED 블록을 통해 음악과 영상을 송출해 지역주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동서발전은 내년까지 최대출력 36Wh, 발전효율 17.45% 이상의 발전모듈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노면형 태양광 발전 상용화 제품이 완성되면 태양광 부지 문제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는 동시에 도심의 에너지 자립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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