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울산시당 "공론화 취지 무색...야음근린공원 개발 백지화하고 시민의 숲으로 조성해야"

이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2-03-02 18:4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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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울산시당은 2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야음근린공원 개발을 백지화하고 시민의 숲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진보당 울산시당 제공.

 

[울산저널]이종호 기자= 진보당 울산시당은 2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야음지구 민관협의회가 복수안을 권고한 야음근린공원 개발을 백지화하고 시민의 숲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진보당 시당은 "주민들의 반대에도 울산시는 개발 백지화 대신 공론화를 통해 야음지구 개발 갈등을 조정한다는 명분으로 지난해 11월 30일 민관협의회를 출범시켰지만 결국 단일안을 도출하지 못해 당초에 공론화로 갈등을 해결하겠다는 취지가 무색해졌다"면서 "애초에 시민의 생명이 달린 문제를 갈등의 문제로 보고 공론화로 해결하겠다는 울산시의 입장에 반대했고 결과 또한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3월 중으로 시민에게 가장 이로운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울산시의 발표에 대해서도 "공론화로 합의된 안을 마련하지 못했는데 어떻게 가장 좋은 안을 마련하겠다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다"면서 "시민에게 가장 이로운 것은 야음근린공원을 시민의 숲으로 만들기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예산을 투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야음근린공원이 개발 위기에 놓인 이유는 20년 이상 울산시를 집권했던 국민의힘 단체장들이 공원일몰제를 대비한 예산 수립 계획을 제대로 제숭지 못했기 때문"이라면서  "국민의힘 지역구 국회의원과 남구청장은 야음근린공원 개발에 대한 입장을 분명하게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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