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기 유튜브 사용, 어떻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까?

이현민 청소년(달천중 3) / 기사승인 : 2021-12-01 00: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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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자

유튜브란 구글에서 서비스하는 동영상 공유 플랫폼이다. 전 세계 최대 규모의 서비스를 하고, 이용자들은 스스로 ‘유튜버’가 되어 영상을 촬영해 올려 수익을 창출하거나 영상을 감상한다.최근 유튜브가 성행함에 따라 유튜브 관련한 직업, 콘텐츠 등이 증가하고 있다. 유튜브는 남녀노소 모두가 즐겨 사용하는 동영상 공유 플랫폼이 됐으며, 유아기부터 교육을 위해 사용하는 부모들도 늘고 있다. 최근 코로나 펜데믹으로 직접 대면이 불가능해지자 온라인 강의 영상을 올리는 강사들도 매우 많아졌다. 


홀로 보내는 여가시간이 늘어날수록 유튜브나 틱톡, 트위터 등의 동영상 공유 플랫폼이 유행하고 있다. 유튜브는 현재 유아부터 노인까지 모두가 손쉽게 사용하고 있다. 이런 유튜브에도 문제점은 있다. 많은 사람이 사용할수록 이를 이용해 사익을 챙기려는 유튜버들이 더 자극적이고 과장된 내용을 이용해 평범한 사람들에게 그리고 어린 학생들에게 나쁜 영향을 끼치게 된 것이다. 돈을 벌거나 광고를 하는 유튜버들은 많은 조회 수를 얻기 위해 상상할 수도 없는 행동을 하기도 하고 이런 게 범죄인 줄 알면서도 조회 수에 따라 많은 돈을 벌 수 있고 광고를 딸 수 있기 때문에 더 퍼져갔다. 


아직 어린 아이들이 자극적인 영상을 보기 시작했고, 언어생활과 생각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최근 유행하는 ‘참교육’ 영상이 있다. ‘참교육’이란 본래 참되고 올바른 교육을 뜻하는 말이지만, 2010년대에 들어 ‘개념이 없거나 주위에 피해를 주는 사람들을 각성시킨다’는 맥락으로 폭력적이거나 자극적인 분위기를 상기시킨다. 글로만 보면 나쁜 사람을 깨우치기 위해 좋은 교육을 하는 거라 생각되지만 이것은 구실일 뿐이다. 이런 타이틀이 있는 영상들은 폭력적인 방법으로 상대를 괴롭히거나 청소년들 사이에서 일명 보복으로 자리하게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글로써 말로써 괴롭힘을 하는 경우 또한 해당된다. 욕설과 비속어들이 난무한 것도 문제다. 특정 대상을 비하하는 표현은 특히 청소년기 언어 발달에 지장을 준다. 어른들이 모르는 청소년 비속어가 가족끼리의 대화에서도 자주 등장한다. 부모님들이 잘 모르는 말이라 아이들이 그냥 쓰더라도 바로 잡아 줄 수 없기도 하다. 이 모든 것을 청소년들이 무작정 따라 하는 요즘 특정 대상에 대한 혐오 사상을 극적으로 심기도 한다. 


유튜브만의 문제가 아닌 것도 있다. 어른들이 만드는 잔인한 영화나 드라마들도 두서없이 배포되고 있다. 거짓 정보와 잘못된 뉴스도 비일비재하다. 21세기 정보화 시대에 가짜 정보를 검색만으로 찾아봐도 알 수 있었지만, 개인 방송인들이 늘어나면서 이마저도 잘못된 정보가 많아 검색하더라도 그 진위성을 알 수 없을 정도다. 


물론 허가받은 지상파 방송에서도 의도적으로도 거짓 뉴스를 올리는 곳들이 많다. 이러한 뉴스는 일명 ‘물타기’로 순식간에 퍼져 어쩔 수 없는 상태에 이르기도 한다. 거짓 정보들로 피해를 입어도 보상받을 수 없는 경우가 없고 고통스러운 마음에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람이 많다. 


이런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어떻게 하면 좋은 디지털인, 유튜브 사용자가 될까? 좋은 목적으로만 사용하면 되지 않을까? 코로나로 학교나 학원 대면 강의가 힘들어 여러 사이버 강의들이 인기를 끌면서 이제는 사교육보다 이런 강의들을 찾아 자기주도적으로 공부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무료로 볼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고 언제든 내가 원하는 분야의 영상을 바로 찾아 지식을 탐구할 수 있다는 것도 좋다. 다양한 목적의 영상이 존재해 시간과 돈을 아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다. 


가장 잘 활용하는 방법은? 좋은 것을 위해서만 사용하는 것이다. 나이에 맞는 교육을 위해 그리고 여행 힐링을 위해 하는 21세기의 건강한 유튜브로 발전해 가길 바란다.

 

이현민 청소년기자(달천중학교 3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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