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방역 전문가 자문단’ 구성·운영

이기암 기자 / 기사승인 : 2020-02-19 18:2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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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첫 회의, 신종·재출현 감염병 대응 역할
코로나19 관련, 고속·시외버스 정류소 3곳 무정차 운행
▲ 울산시는 19일 시장 접견실에서 송철호 시장, 교수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 방역 전문가 자문단 회의’를 열었다. ⓒ이기암 기자
 

[울산저널]이기암 기자=코로나19 등 신종‧재출현 감염병 대응과 유입 차단을 위한‘방역 전문가 자문단’이 구성, 운영된다. 울산시는 19일 시장 접견실에서 송철호 시장, 교수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 방역 전문가 자문단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자문단 위촉장 수여, 코로나19 대응 상황 보고, 자문 및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자문단은 변태섭 울산광역시 의사회장을 단장으로 전문의 등 모두 8명으로 구성됐으며, 국내외에서 발생되는 감염병 유입·확산 가능성을 예측 분석하고 병원체의 기초 임상 및 의학적 소견을 토대로 역학조사 및 위험성 분석, 방역 조치 등을 자문한다. 특히 병원에서 확진 환자 발생 시 추가적 확산을 막기 위해 병원의 일부 또는 전부에 대한 폐쇄 여부 결정 및 이행 상황 점검, 격리 병실 등에 대한 감염관리 현황점검 등 실효적이고 구체적인 대응 방향도 자문한다. 울산시는 자문단의 자문을 통해 실효성 있는 방역 대책을 수립 시행하게 된다.

한편, 울산시는 19일 인접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울산을 기점으로 시외버스가 하루 182회 운행하는 것과 관련, 감염병 예방을 위해 타 지역에서 울산으로 오는 고속·시외버스 3곳의 정류소에 무정차로 운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민들이 고속·시외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운영 중인 정류소 3곳인 공업탑로터리, 태화로터리, 신복로터리에 고속·시외버스를 정차 운행했으나, 정류소에 열감지기 미설치로 인해 코로나19 확산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자 무정차 운행을 하기로 했다.

울산시는 전국 고속·시외버스 업체에 정류소 무정차 안내문 발송과 삼산동 울산 고속·시외버스 터미널에 무정차 홍보물 부착 등 대대적 감염병 예방 홍보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탑승한 승객에게 혼란이 없도록 차내 승무원이 안내 방송도 하도록 조치했다. 김춘수 교통건설국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고속·시외버스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방역활동도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예방을 위해 다소의 불편을 이해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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