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울산 자동차의 날 기념식’ 열려

이기암 기자 / 기사승인 : 2019-05-10 18: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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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철호 시장 “울산이 자동차산업에서 다시금 성공신화 써나가야”
▲ 10일 울산시의사당에서 열린 제13회 울산 자동차의 날 기념식에서 송철호 울산시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이기암 기자

[울산저널]이기암 기자=울산시는 10일 울산시의사당 1층 시민홀에서 자동차 산업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울산 자동차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 친환경자동차 부품전시회, 부대행사로 세미나 및 자동차 무상점검 등으로 진행됐다. 


세계최초로 수소상용차공장을 가동한 울산시는 수소산업 생태계조성을 위해 국내최초로 수소버스를 정규노선에 투입하고, 2019년 수소차 1대당 3400만원을 지원해 수소차 1000대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2019년 전기자동차 및 전기이륜차 민간 보급사업’으로 전기자동차 600대, 전기이륜차 300대를 지원하고 에너지공단과 협력해 시내주유소 편의점 식당 커피숍 등 민간편의시설에 전기차 공용급속충전기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울산시는 자율주행차 기술개발을 위해 울산테크노파크와 자동차부품 기업 등 9개 기관이 참여하는 자율주행차 제작 및 실증사업을 추진해왔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울산 자동차 산업육성과 한국 자동차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현대자동차㈜ 양두철 상무, ㈜디에이치아이 김효환 대표이사, ㈜케이에이알 최성재 대표이사, ㈜티엠엠 노종상 대표이사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 ㈜정명 이철형 대표이사, 울산대학교 박규열 교수, 현대자동차㈜ 문준식 기술선임, ㈜성림기업 양호운 공장장, 주은테크(주) 최정화 차장, ㈜큐엔티 김재은 대표이사, ㈜서연이화 울산공장 이상민 대리, ㈜대성사 울산공장 허태원 상무, 유관기관 등 10명이 울산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기념식에 이은 세미나에서는 산업연구원 조철 본부장의 ‘자동차산업의 현황과 발전전략’, 울산테크노파크 임재홍 자동차기술지원단장의 ‘울산지역 자동차부품산업의 발전방안’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또 울산테크노파크와 기업체가 국내 개발한 수소차·전기차 등 친환경자동차 발전용 연료전지 분리판 등 16종을 전시하는 부품전시회도 열렸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최근 탈 내연기관이라는 자동차산업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라 자동차산업이 위기에 처해있다는 시각이 있지만, 세계자동차 시장을 석권해 온 울산의 저력을 믿는다”고 전하면서 “울산시는 미래친환경 자동차산업 육성을 위해 자율주행차와 초소형 전기차 계발을 지원해왔고, 최근 수소전기차 보급과 인프라 확충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울산이 자동차산업에서 다시금 성공신화를 써나갈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은 자동차산업에 대한 시민적 관심 제고와 지역 자동차산업에 종사하는 기업인과 근로자의 자긍심 고취 및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으며, ‘울산 자동차의 날’은 1999년 5월 12일 우리나라 자동차 수출누계 1000만대를 돌파한 것을 기념해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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