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내년 최저임금 22퍼센트 인상 결정

원영수 국제포럼 / 기사승인 : 2021-12-08 00: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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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트위터/Financial Times

 

12월 1일 멕시코의 경제조정위원회(CCE)는 2022년도 최저임금을 7달러에서 8.64달러로 22퍼센트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멕시코 노사정은 전국 최저임금위원회(CONASAMI) 본부에 모여 협상을 벌인 끝에 22퍼센트 인상에 합의했다. 


북부의 자유무역지대에서 최저임금은 1일 13달러가 되지만, 나머지 지역에 대해서는 1.5달러 정도 인상된다. 이번 인상으로 멕시코의 최저임금은 일반 가정복지 기준의 112퍼센트를 감당할 수 있게 되지만, 전국적으로 74퍼센트를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 된다.


이번 최저임금 인상은 노동자들의 구매력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며, 국가 사회발전정책 평가협의회(CONEVAL)는 빠른 시간 안에 일반 가족복지 기준을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CCE 회원 단체들은 노동자들과의 연대와 노동자 수입 향상에 대한 책임을 강조했다. 일련의 최저임금 인상과 연금제도 개혁으로 멕시코에서 민간부문과 노동조합의 협력으로 멕시코의 사회적 경제적 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멕시코 경제에서 인플레이션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민간기업들은 이번 조치로 노동자들의 생산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누엘 오브라도르 대통령의 진보적 정부 아래서 민간기업들은 예외 없이 사회와 시대적 요청에 응하려는 긍정적 태도를 보여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원영수 국제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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