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관내 요양병원·요양시설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

이기암 기자 / 기사승인 : 2021-02-22 17:5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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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철호 시장 “가짜뉴스 현혹되지 말고 시와 정부 믿어달라”
▲ 손님들이 방역조치에 적극 협조하고 있는 울산의 한 패스트푸드점 모습. ⓒ이기암 기자

 

[울산저널]이기암 기자=정부가 코로나19 백신접종 계획을 26일부터 추진함에 따라 울산시도 관내 요양병원을 시작으로 백신 접종 계획을 발표했다. 


1차 접종 백신은 정부가 결정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관내 44개소의 요양병원과 37개소의 요양시설에 입원·입소 중인 65세 미만 환자와 입소자, 그리고 의료진을 비롯한 종사자를 대상으로 접종이 시작된다. 특히 의사가 근무 중인 요양병원에서는 자체접종을 하고 요양시설에서는 위탁 의료기관 이나 촉탁의사 또는 보건소 방문 접종팀이 방문해 접종하게 된다.

이어 3월 8일 부터는 병원, 종합병원, 상급종합병원 의료인과 종사자와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인 119구급대, 역학조사요원, 검역요원, 검체채취요원, 검사요원, 검체이송·실험요원, 방역요원을 대상으로 접종이 이뤄진다.

울산시는 방역당국, 의료진 등으로 이루어진 울산시 백신예방접종 추진단과 준비단을 구성해 기관별 백신관리 담당자 46명을 지정했고 접종과 이상반응 대응팀을 구성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최근 백신의 안전성을 우려하는 일부 의견이 있지만 정부에서 강조하고 있듯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전 세계적으로 50여개 국가에서 승인을 받았고 세계보건기구(WHO)도 긴급사용 승인을 했으며 접종이 시작된 국가들에서 심각한 부작용 사례가 보고된 사례도 없다”고 설명했다.

백신 접종과 관련한 허위·조작 정보가 유포되는 것과 관련 울산시는 백신 관련 가짜뉴스를 빠짐없이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경우 신속하고 강력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송철호 시장은 “시민 여러분께서는 가짜뉴스에 현혹되는 일 없이 시와 정부가 제공해 드리는 정보를 믿고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리며 특히 백신에 대해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지식을 갖고 계신 의료인 여러분과 코로나19에 취약한 고령층과 접촉하는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종사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접종 참여를 호소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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