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자율주행 셔틀버스 첫 시승식 열어

이기암 기자 / 기사승인 : 2020-06-16 17: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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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셔틀버스 양산화 체계 만들어
내년상반기에 시범운행 돌입
▲ 울산테크노파크 자동차기술연구소에서 열린 자율주행 셔틀버스 첫 시승식에서 송철호 시장은 “지역자동차 부품기업과 함께 자율주행차 핵심부품과 상용화서비스를 개발해 미래자동차 글로벌 선도도시 울산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울산저널]이기암 기자=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자동차산업은 ICT융합 자율주행 자동차 등으로 급격히 지능화추세에 있고 지역 완성차 및 부품사들과 협력으로 자율주행 셔틀버스 임시운행 허가취득과 실증운행을 통해 미래교통 혁신기반을 조성하는 것을 배경으로 하는 자율주행산업에 울산시가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울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에이투지, 케이에이알, 자일대우상용차 등 지역기업체와 공동으로 개발한 울산 1호 자율주행 셔틀버스가 16일 울산테크노파크 자동차기술연구소에서 첫 시승식을 열었다. 이 차량은 지난 5월말 국토교통부로부터 임시 운행허가를 취득했으며 울산시는 그동안 자율주행 자동차산업 고도화와 함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차량-사물 간 통신(V2X, Vehicle to Everything) 인프라를 이예로 왕복 14㎞ 구간에 구축했다.

울산시는 지난 2018년 12월 말 전기차 기반 아이오닉 자율주행 승용차를 지자체 최초로 임시 운행허가를 받아 운행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10월에는 세종시와 자율주행차 서비스 상용화를 위해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르면 울산시는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자동차를 중심으로 자율주행차를 개발하고 세종시는 개발된 자율주행차를 이용해 서비스 실증과 상용화를 각각 담당하게 된다.

울산시는 자율주행 셔틀버스 임시 운행허가 취득을 통해 서비스 실증 기반을 마련했고 올해 10월부터 자율주행 셔틀버스 상용화 사업을 공동 추진함으로써 자율주행 서비스를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시승하는 자율주행 셔틀버스는 내연기관 기반 자율주행 차량이나 울산시는 향후 전기차 기반 자율주행 셔틀버스 개발도 추진해 중소기업들의 기술 경쟁력 확보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올해 하반기까지 셔틀버스 성능 개선 및 기술 안정성 확보를 위한 시범운행 후 내년 상반기부터 울산시민을 대상으로 시범운행 서비스를 펼쳐나갈 계획이다.

울산테크노파크 자동차기술연구소 관계자는 “마을버스(15인승)기준으로 울산의 자율주행 셔틀버스는 전국 최초로 실제도로를 운행하는 것”이며 “이 셔틀버스는 자율주행 3단계로써 다리와 팔 그리고 눈도 뗄 수 있는 정도의 자율주행이라고 보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오늘 시승식은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양산화해서 시민들에게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덧붙였다. 송철호 시장은 “지역자동차 부품기업과 함께 자율주행차 핵심부품과 상용화서비스를 개발해 미래자동차 글로벌 선도도시 울산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울산시는 자율주행 셔틀버스 임시 운행허가 취득을 통해 서비스 실증 기반을 마련했고 올해 10월부터 자율주행 셔틀버스 상용화 사업을 공동 추진함으로써 자율주행 서비스를 선도해 나간다. 전국 최초 실제 도로를 운행하는 자율주행버스. ⓒ이기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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