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사 위기극복 위한 ‘고용위기 극복 특별지원금’ 조성

이기암 기자 / 기사승인 : 2020-11-19 17: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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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부품사 경제위기 극복 ‘노사정 공동협약’체결
800억 규모 지원, 울산시·북구청·고용지청, 현대차 노·사 등 참여

▲ 지역 자동차 부품사 경영안정 및 일자리를 지키기 위한 ‘노사정 공동협약’이 19일 울산시와 울산 북구, 울산고용노동지청, ㈜현대자동차, 금속노조 현대자동차 지부 등 5개 기관(단체)이 참여한 가운데 북구 자동차부품기술연구소에서 체결됐다. ⓒ이기암 기자
 

[울산저널]이기암 기자=최근 코로나19로 경제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 자동차 부품사와 연관 영세 중소기업의 경영안정 및 고용유지를 위한 대책이 필요한 가운데 이와 관련 융자금액 이차보전 지원 사업, 일자리 지키기 협약 기업 패키지 지원 및 고용유지지원 사업, 공동 지원체계 구축 및 사업 발굴 추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 지역 자동차 부품사 경영안정 및 일자리 지키기 ‘노사정 공동협약’이 체결됐다.


19일 북구 자동차부품기술연구소에서 울산시와 울산 북구, 울산고용노동지청, ㈜현대자동차, 금속노조 현대자동차 지부 등 5개 기관(단체)이 참여한 이 협약은 내년부터 2년간 울산시가 300억 원, 울산 북구 및 현대차 노사가 각각 250억 원 등 총 800억 원 규모의 ‘고용위기 극복 특별 지원 자금’을 조성할 예정이다.

자금을 지원받은 자동차 부품사 등 중소기업은 ‘일자리 지키기 협약 기업 패키지 지원 사업’과 연계해 울산시와 울산 북구에서 제공하는 행·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받게 되며 울산고용노동지청도 고용유지지원금 등 각종 일자리 지키기 사업의 추진을 통해 참여 기업의 고용유지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울산시와 울산 북구, 현대차 노사 및 울산고용노동지청은 자동차 부품사의 경쟁력 제고, 교육훈련, 연구개발 등을 지원하기 위한 체계를 공동 구축하고 지원 사업 발굴 및 추진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자동차 부품사의 경영 및 고용위기 극복에 도움을 주고자 현대차 노사가 올해 임단협에 관련 내용을 합의하면서 추진하게 된 것이며 울산시와 울산 북구, 울산고용지청도 자동차산업 노사 및 원청·협력사의 상생을 통한 위기 극복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일자리지키기 공동협약 패키지 주 사업에는 고용유지지원금, 고용유지장려금, 4대 보험료 지원, 매출채권 보험료 등이 있다. 고용유지지원금은 고용노동부 지원내용과 조건에 따르며 고용유지장려금은 자금신청 이후 고용유지 기업 또는 고용부 고용유지지원금을 받은 업체에 휴직수당의 10%(월 300만원 한도)가 지원된다. 4대 보험료 지원은 자금 신청 이후 고용유지 기업으로 상시근로자의 30%(최대 25명)에 월 1인 20만원을 지원한다. 매출채권 보험료는 자금지원사 중 희망업체로 매출채권 보험료 부담액의 50%(기업당 200만원 한도)를 지원하며 위 내용들은 사정에 따라 지원내용이 변동될 수도 있다.

 

▲ 지역 자동차 부품사 경영안정 및 일자리를 지키기 위한 ‘노사정 공동협약’이 19일 울산시와 울산 북구, 울산고용노동지청, ㈜현대자동차, 금속노조 현대자동차 지부 등 5개 기관(단체)이 참여한 가운데 북구 자동차부품기술연구소에서 체결됐다. ⓒ이기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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