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중구, 코로나19 극복 지원 기부 동참

김선유 기자 / 기사승인 : 2020-03-25 17:4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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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완 중구청장, 급여의 30% 매달 기부
기부금 4,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 예정

[울산저널]김선유 기자= 박태완 울산 중구청장이 급여의 30%를 반납해 코로나19 진정 시까지 매달 코로나19 극복과 지원을 위한 기부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중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어려운 지역 주민들과 고통을 분담하고자 박태완 중구청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참여해 전체 4,000만원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중구 지역 내 취약계층과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조금이나마 힘을 실어주기 위해 자체적으로 추진됐다. 이에 따라 중구 소속 전 공무원과 공무직, 청원경찰, 환경미화원 등 760여명 전체는 직급별로 급여 중 최대 30만원에서 최소 1만원씩을 모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렷다.

특히, 이번 기부에서 박태완 중구청장은 이달부터 코로나19 사태 진정 시까지 급여의 30%를 매달 기부하기로 해 의미를 더 했다.

중구는 이번에 모금한 기부금 4,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지역의 상권이 위축되고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조그만 힘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자발적으로 이런 문화 확산을 위해 참여한 구청 전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구는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중이용시설에 더 철저한 방역을 실시하고 감염 위험요인을 전면 차단하기 위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구민들도 4월 5일까지 실시하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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