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은 교육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영미 비건피스플랫폼 대표 / 기사승인 : 2022-01-24 00: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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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밥상

학교에서 여러 방법으로 환경 교육을 한 선생님이 사례 발표를 하면서 기후 위기 시대에 채식의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을 할 때 육류 관련 일을 하는 부모를 둔 학생에게 미안했다고 했습니다. 그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진실은 알아야 하고, 교육할 수 있어야 합니다.

 


석탄발전소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탈석탄 운동을 하고, 원자력발전소에 일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탈핵 운동을 합니다. 담배 관련 일을 하는 사람들이 있어도 금연 교육을 하고, 술을 만들거나 파는 어른들이 있어도 아이들에게 금주 교육을 합니다.

 


육가공, 석탄발전소, 원자력발전소, 담배, 술 관련 업종이 있는 건 그것을 이용하는 소비자와 정부의 지원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곳에 일하는 사람들이 깨어나서 다른 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야 합니다. 우리는 모두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하며 변할 수 있습니다.

눈풀꽃
                                       루이스 글릭

내가 어떠했는지, 어떻게 살았는지 아는가.
절망이 무엇인지 안다면 당신은
분명 겨울의 의미를 이해할 것이다.

나 자신이 살아남으리라고
기대하지 않았다.
대지가 나를 내리눌렀기에.
내가 다시 깨어날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
축축한 흙 속에서 내 몸이
다시 반응하는 걸 느끼리라고는.
그토록 긴 시간이 흐른 후
가장 이른 봄의
차가운 빛 속에서
다시 자신을 여는 법을
기억해 내면서.

나는 지금 두려운가.
그렇다, 하지만
당신과 함께 외친다.
'좋아, 기쁨에 모험을 걸자.'


새로운 세상의 살을 에는 바람 속에서.

이영미 비건피스플랫폼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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