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병기 경제부시장, 14일 마지막 업무 마치고 퇴청

이기암 기자 / 기사승인 : 2020-01-14 17:2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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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부시장, 14일 인사위원회 회의에서 직권면직처분결정
올 4월 치러지는 총선출마 가능, 작년 말부터 출마설 나돌아
▲ 14일 울산시 인사위원회 회의에서 직권면직 처분결정 된 송병기 경제부시장이 직원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눈 후 오후 5시20분께 울산시청 제1별관 1층으로 나오고 있다. ⓒ이기암 기자

 

[울산저널]이기암 기자=최근 사의를 표명한 송병기 울산경제부시장에 대해 울산시 인사위원회가 14일 전체회의를 열어 직권면직 처분 결정을 내렸다. 

 

송 부시장은 청와대의 지방선거 개입의혹 사건의 핵심 피의자로 지난 1일 구속영장청구가 기각된 후 울산 내 정치행보를 계속 이어왔다. 송 부시장은 직권면직이 처리됨에 따라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총선출마도 할 수 있게 된다. 이미 울산지역 정치계에선 지난해 말부터 송 부시장이 울산 남구갑에 출마할 것이라는 얘기가 돌고 있었다.  


인사위원회 회의 이후 송 부시장은 울산시 내부 통신망에 “회자정리(會者定離)라는 사자성어 한 문장으로 정리하기에는 여러분과 맺은 인연이 너무나 깊어 쉽게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으며, 저로 인한 동료들의 계속되는 어려움과 울산호의 흔들림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며 울산시청을 떠나는 소회를 밝혔다. 오후 4시부터 송철호 시장과 티타임을 가진 뒤 각 실과 직원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눈 송 부시장은 오후 5시 20분께 울산시청 제1별관 1층으로 나왔지만, 대기하고 있던 수많은 취재진 앞에서 별다른 말을 하지 않고 시청을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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