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울산항일독립운동기념탑’준공

김선유 기자 / 기사승인 : 2021-02-26 17: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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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달동문화공원에서 준공식 개최
울산 선열들의 넋 ‘인(人)’으로 형상화

▲ 울산시는 26일 오전 달동문화공원에서 송철호 울산시장, 박병석 시의회 의장, 이경림 광복회장, 보훈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항일독립운동기념탑' 중공식을 개최했다. 울산시 제공.

[울산저널]김선유 기자= 울산시는 26일 오전 11시 달동문화공원에서‘울산항일독립운동기념탑’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울산항일독립운동기념탑’은 일제로부터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애국심을 기리고 계승하고자 건립했다.

 

준공식은 송철호 울산시장, 박병석 시의회 의장, 이경림 광복회장, 보훈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남구 달동문화공원 내 부지 800㎡에 총 사업비 25억 8,400만 원을 투입해 조성됐으며 기념탑과 청동 벽부조, 국가유공자 102명의 명부석, 광장으로 조성돼 있다.

 

▲ 남구 달동문화공원에 설치된 '울산항일독립운동기념탑' 울산시 제공.

 

특히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울산의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넋을 사람 ‘인(人)’으로 형상화한 것으로, 전면 하단부에는 조국의 독립을 위하여 힘쓴 울산 선조들의 역사 속 항일 독립운동의 장면을 사실감 있게 표현했다.

 

기념탑 둘레에는 고헌 박상진 의사, 외솔 최현배 선생 등 서훈을 받은 울산 출신 항일 독립유공가 102명의 이름을 새겼다. 또한, 기념탑 후면에는 울산 항일 독립운동의 역사를 기록해 숭고한 나라 사랑 정신의 의미를 깨우칠 수 있는 역사교육의 장으로 조성했다.

 

울산시는 기념탑 건립에 따라 오는 제102주년 3‧1절부터는 이곳에서 기념식 전 국가유공자 유족 및 시민들과 함께 선열들의 넋을 기리는 참배행사를 진행한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울산항일독립운동기념탑을 방문하는 모든 시민들이 자주와 독립에 대해 열망하던 그 때의 선열들을 기억하길 바란다”며 “울산시도 선열들의 용기와 의지를 본받아 울산을 더 자랑스럽고 영광스러운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준공식에 앞서, 제102주년 3‧1절을 앞두고 이경림 광복회 울산광역시지부장, 원로위원 등 광복회 임원을 모시고 유족에 대한 위로와 함께 위문품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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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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