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과 혐오 없는 ‘여성주권선언’”

이기암 기자 / 기사승인 : 2019-03-07 17: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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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여성-엄마민중당, ‘민중당 성평등 11대 정책’ 발표

 

▲ 울산여성-엄마민중당은 7일 기자회견을 열고 ‘여성주권선언, 민중당 성평등 11대 정책’을 내세웠다. ⓒ이기암 기자

 

[울산저널]이기암 기자=미국 여성노동자들의 생존권과 참정권에 대한 대규모 시위에서 시작된 ‘3.8 세계여성의 날’ 111주년을 기념해 전국 각지에서 민중당 시.도당이 ‘여성주권선언’을 발표한 가운데, 울산여성-엄마민중당도 7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별임금격차 ‘0’, 여성건강기본법제정, 육아보험법제정 등 구호를 외치며 ‘여성주권선언, 민중당 성평등 11대 정책’을 내세웠다.

엄마민중당은 △성소수자권포함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낙태죄폐지 및 임신갈등상담소설치 △성별임금격차‘0’ △디지털성범죄 강력처벌 △여성농민수당 보장 △육아보험법 제정 △여성건강기본법 제정 △남북여성교류협력위원회 설치 △남녀동수법 제정 △직장내 성희롱 벌금, 징역 처벌강화 △여성장애인 자립지원 정책 및 소수자여성 권리보장 등을 주장했다.

엄마민중당은 “2018년 한해는 ‘미투’의 해라고 할 만큼 여성들의 용감한 외침과 행동이 있었고, 성폭력 피해자에게 침묵을 요구하고 그로 인한 고통을 강요했던 부끄러운 과거를 청산해야 한다”며 ‘성폭력적폐청산’을 선언했다. 또 “OECD국가 중 부동의 1위인 성별임금격차는 여성이 노동현장에서 겪고 있는 저임금, 비정규직, 고용불안 등 노동시장 내의 성차별심각성을 보여주며, 이에 엄마민중당은 노동현장 곳곳의 성차별과 성불평등 해소를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908년 3월 8일은 열악한 작업장에서 화재로 숨진 여성을 기리면서, 미국의 1만5000여 여성 노동자들이 뉴욕의 루트커스 광장에 모여 선거권과 노동조합 결성의 자유를 쟁취하기 위해 대대적인 시위를 벌인 날로, UN은 1975년부터 이날을 세계 여성의 지위향상을 위한 ‘세계 여성의 날’로 지정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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