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핵울산행동 "신고리 4호기 시험가동 중단하라"

이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19-04-04 17: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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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울본부 신고리 4호기 시험가동 초읽기
탈핵행동 기자회견 뒤 차량 행진 벌여

 

[울산저널]이종호 기자= 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은 4일 시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험가동 초읽기에 들어간 신고리 4호기의 가동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는 3월 21일 원자력시설 사용 개시 전 방사능방재훈련, 2일 신고리 4호기 주증기 대기 방출밸브 기능 시험을 실시했다.

 

탈핵울산행동은 지난 2월 20일, 3월 14일 잇따른 제어봉 낙하 사고와 은폐 의혹, 방사능방재 주민보호조치 미흡, 시설 안전성 미확보 등을 들어 신고리 4호기 가동 중단을 거듭 촉구했다.

 

중대사고 발생 시 지진과 방사능 누출에 따른 복합재난 대응 매뉴얼도 없는 상태에서 새울본부가 무리하게 신고리 4호기를 가동하려고 한다는 비판이다.

 

탈핵행동은 "지난 3월 18일 울산시가 제안한 안전성검증 민관합동조사단 구성 요구를 거부한 새울본부는 울주군의 민관합동조사단 구성 요구는 거부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새울본부가 120만 울산시민은 무시하면서 핵발전소 가동을 위해 서생면 주민 등은 달래는 모양새"라고 지적하고 울산시가 지금이라도 정부와 새울본부에 신고리 4호기 가동 중단을 요구하라고 촉구했다.

 

탈핵시민행동은 기자회견을 마친 뒤 시청에서 남구와 북구, 중구를 돌아오는 차량 행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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