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울산시당 "뉴스타파 김기현 의원 동생 보도, 철저하게 재수사하라"

이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0-10-16 17: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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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파는 10월 15일 '검찰이 덮은 김기현 동생의 '자백''을 보도했다. ⓒ뉴스타파

 

[울산저널]이종호 기자= 진보당 울산시당은 16일 논평을 내고 "10월 15일 뉴스타파에서 김기현 의원 동생의 '자백'을 검찰이 덮었다는 충격적인 내용이 폭로됐다"며 "철저한 재수사로 울산시민이 납득할 수 있는 결과를 명명백백하게 밝히라"고 촉구했다.

 

시당은 "김기현 의원 동생이 울산지역 건설업자에게 아파트 사업권을 주는 대가로 30억 원을 받기로 하는 이면계약을 맺었다는 의혹이 일었던 사건인데 2018년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고 이듬해 검찰이 김기현 의원 측 인사들을 모두 무혐의 처리하면서 논란이 됐었다"며 뉴스타파 보도를 인용, 김기현 의원 동생이 경찰 수사를 받는 과정에서 사실상 범행을 인정하는 '자백문서'를 제출했지만 검찰이 이를 묵살하고 무혐의 처리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또 "검찰은 김기현 의원 동생이 입장을 번복하자 이를 그대로 받아주면서 '자백문서'를 제출한 경위도 조사하지 않았다"며 "이렇게 검찰이 법집행을 한다면 과연 누가 검찰을 신뢰하겠는가"라고 따졌다.

 

진보당 울산시당은 "법은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가 돼서는 안 된다"며 경찰과 검찰의 철저한 재수사를 촉구하고 "김기현 의원도 관련 의혹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히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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