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환경공무직, 단체협약 및 임금협약 체결

이기암 기자 / 기사승인 : 2021-01-12 17: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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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액 대비 0.9% 임금 인상, 환경공무직 명칭변경 등
▲ 울산시와 환경공무직노조는 12일 ‘환경공무직 2020년도 단체협약 및 2021년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울산시제공.

 

[울산저널]이기암 기자=울산시와 환경공무직노조는 12일 노사관계자 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공무직 2020년도 단체협약 및 2021년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노사는 지난 해 10월 17일 부터 4차례의 단체교섭과 1차례의 임금교섭을 거쳐 지난 12월 28일 단체협약과 임금협약을 일괄 타결했다. 금번 협약은 환경미화원의 호칭을 환경공무직으로 바꾸고 명예안전감독관제 도입 및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정기검진을 실시 등 조합원들의 사기진작과 작업환경 개선에 중점을 뒀다. 


단체협약 주요 내용은 △환경공무직으로 명칭변경 △근속기간 20년 이상 조합원 명예퇴직 실시 △퇴직휴가 5년 이상 10년 미만 근무 조합원 5일부여 △군입영 휴가 실시 △기념품 지급 회당 4만 원→5만 원 인상 △근골격계질환 정기검진을 격년 실시 △명예안전감독관제 도입 등이다. 임금협약은 지방공무원보수 인상률과 같은 전년 임금 총액 대비 0.9%를 인상하기로 합의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재정여건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했다. 이에 따라 2021년도 임금은 10호봉 기준 기본급이 2,058,090원에서 2,081,290원으로 23,200원 인상됐으며 2020년 대비 임금 총액은 연평균 445,440원(월 37,120원)이 인상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가 어려운 환경에서 단체·임금협약을 원만히 추진 할 수 있었던 것은 노사 간 두터운 신뢰와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동반자적 관계로 노사 모두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 및 구·군의 환경공무직은 총 240명이며 울산광역시청노동조합원은 210명, 중구환미조합원은 10명, 남구환미조합원은 16명, 전국공공노조는 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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