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2월 6일까지 거리두기 3주 연장

정승현 기자 / 기사승인 : 2022-01-14 17: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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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저널]정승현 기자 = 울산도 코로나 19 거리두기 방역수칙 강화 조치를 1월 17일부터 2월 6일까지 3주간 연장한다. 최근 일주일 동안 일평균 확진자 수는 26명으로 감소 추세지만,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1월 말에서 2월 중 우세종(다른 종과 비교해 더 우세한 종)화가 예상되고 설 연휴 기간 유행의 재확산이 우려돼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1월 17일부터 달라지는 점도 있다. 접종 여부 관계없이 4인까지 가능한 사적 모임 인원 기준이 6인까지 늘어났다. 단, 설 연휴 귀성·귀향은 자제하고 꼭 필요한 경우 3차 접종을 완료한 고령층 부모님에게 한 가족씩 교대로 짧게 방문하기를 권한다. 

 

유흥시설,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1·2그룹 시설은 밤 아홉 시까지, pc방, 영화관·공연장 등 3그룹은 밤 열 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그 밖에 행사·집회 및 종교시설 등 나머지 조치는 기준이 그대로 유지된다.  

 

▴ (행사·집회) 50명 미만 행사·집회는 접종자·미접종자 구분 없이 가능, 50명 이상인 경우 접종완료자 등으로만 구성하여 299명까지 가능 

▴ (종교시설) 접종여부 관계없이 수용인원의 30%(최대 299명)까지, 접종 완료자로만 구성 시 70%까지 가능

 

한편 코로나 19 먹는 치료제가 공급되면서 울산시는 재택치료자, 생활치료센터 입소자들을 대상으로 증상발현 5일 이내에 신속하고 안전하게 치료제를 투약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한다. 관리의료기관에서 진단과 처방이 이뤄지면 사전에 지정된 5곳의 담당약국에서 조제한 뒤 보건소, 약국 등을 통해 대상자에게 전달된다. 이러한 시스템을 통해 확진자에 대한 확산을 늦추고,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대응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3,000㎡ 이상 대규모 점포의 방역 패스 계도기간이 종료(1월 16일)됨에 따라 1월 17일부터 구·군과 합동으로 특별방역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동해선 광역전철 개통으로 부산·울산 간 광역전철 이용객이 증가하므로 지역 내 코로나 19 감염 차단을 위해 울산시 이행 점검단과 부산시, 철도공사 등 관련 기관과 합동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장수완 행정부시장은 "전파력이 높은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세와 설 연휴 기간 이동량 증가로 유행 확산이 우려돼 철저한 방역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공동체 안전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방역수칙을 지켜주고 증상이 의심되면 즉시 검사를 받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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