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구시험장 발 확산됐던 울산,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이기암 기자 / 기사승인 : 2020-11-30 16:4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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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민간부문 1.5단계·공공부문 2단계 적용
12. 1(화) 0시 부터 본격 시행
▲ 12월 1일 0시부터 울산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이 적용된다. 영화관, 공연장, PC방, 독서실·스터디카페는 다른 일행 간 좌석을 띄워서 이용해야 하며 식당과 카페는 방역수칙 의무화 대상 시설 면적이 기존 150㎡이상에서 50㎡이상으로 적용된다. ⓒ이기암 기자

 

[울산저널]이기암 기자=지난 주 ‘장구시험장’발 확산으로 울산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최근 일주간 23명 발생하는 등 전국적으로 3차 대유행으로 번질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울산도 지역 감염위험에 대비 울산실정에 맞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을 취하기로 했다. 


12월 1일(화) 0시부터 시행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은 다중이용시설 등 민간부문은 1.5단계로 격상해 민생경제에 미칠 파급효과를 최소화하고 방역에 있어 모범을 보여야 할 공공부문은 선제적으로 2단계로 격상해 강화된 방역수칙이 적용된다.

방역관리 상 위험도가 높은 중점관리시설 7종에 대해서는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단 관리, 환기·소독 등 공통방역수칙 3가지와 기존 1단계 방역조치에 추가된 정밀한 방역수칙이 시설별로 적용된다. ‘유흥·단란주점’과 같은 유흥시설 4종은 춤추기, 테이블 간 이동과 같은 위험한 행위가 금지되며 방문판매 등 직접 판매 홍보관은 21시 이후 운영이 중단 된다.

노래연습장은 시설면적 4㎡당 1명으로 인원이 제한되고 음식섭취가 금지되며 식당과 카페는 방역수칙 의무화 대상 시설 면적이 기존 150㎡이상에서 50㎡이상으로 적용돼 테이블 간 1m 거리두기, 좌석·테이블 한 칸 띄우기, 테이블 간 칸막이 설치 중 한 가지를 준수해야 한다.

밀폐·밀집·밀접이 우려되는 ‘일반관리시설’ 13종에 대해서는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단 관리, 환기·소독 등 1단계 방역조치 이외에 시설별 특성에 따라 방역수칙이 추가된다. 실내체육시설은 음식 섭취가 금지되며 결혼식장, 장례식장, 목욕장업, 오락실·멀티방 등은 시설 면적 4㎡당 1명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학원·교습소, 직업훈련기관, 이·미용업은 시설 면적 4㎡당 1명 인원제한 또는 좌석 한 칸 띄우기가 추가되며 영화관, 공연장, PC방, 독서실·스터디카페는 다른 일행 간 좌석을 띄워서 이용해야 한다.

기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장소인 중점·일반관리시설, 집회·시위장, 대중교통, 의료기관·약국 등에 추가해 실내·외 스포츠 경기장에서도 마스크 미착용 시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공공부문의 경우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 된다. 실내 체육시설 및 문화여가시설 등의 공립시설은 수용 가능인원의 30% 수준으로 인원이 제한되며 스포츠 관람은 수용 가능인원의 10%로 관중 입장이 제한된다.

방역에 취약한 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은 철저한 방역 하에 정원의 50%이하(최대 100인)로 운영해야 하며 어린이집은 휴원하되 긴급보육을 실시한다. 시·구·군 등 공공기관에서는 업무 내‧외를 불문하고 불요불급한 모임‧행사‧회식‧회의는 취소 또는 연기하도록 하며 불가피한 경우에는 참석자를 최소화하고 식사 자제,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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