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룸센터의 다른 이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김선유 기자 / 기사승인 : 2020-03-25 16:4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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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모든 청소년의 차별 없는 교육복지 실현”

최근 울산시교육청은 올해 32일부터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복귀와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꿈이룸센터를 열고 교통카드를 지원하기로 했다. 울산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학업중단예방팀 김경익 장학사는 여러 위탁기관을 통해 학업중단 예방과 대안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학업중단예방팀 김경익 장학사                                                                김선유 기자

 

Q1. 울산시교육청 꿈이룸센터는 어떤 일을 하는 곳인가?

 

꿈이룸센터는 한마디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라고 말할 수 있다. 제도적으로 상담을 통해 학업복귀, 진로지원, 정서지원을 하고 있다. 현재는 여러 지원 프로그램(직업체험 등)을 안내하고 있으며 관계 기관이나 단체와 연계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교통카드 배부 사업을 하고 있다. 사업의 목적은 차별 없는 보편적인 교육복지 실현이다.

 

Q2. 꿈이룸센터에서 중점으로 하고 있는 일은?

 

현재는 개설 초기로 학교 밖 청소년 교통카드 배부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면 홍보를 통해 교통카드 배부 사업뿐만 아니라 학교 밖 청소년들이 더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안내도 할 계획이다.

 

Q3. 교통카드를 지원하는 이유는?

 

학교 안팎 청소년의 차별 없는 보편적인 교육복지 실현과 교육기회 균등 보장, 교육복지 여건 개선 등 지속적인 노력에도 부적응 사유로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이 최근 3년 간 울산 평균 약 240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된다. 최근 교육복지정책 확대로 전 초··고 무상급식, 수학여행비 지원, 교복구입비 지원, 고등학교 무상교육 등이 이뤄지고 있다. 이에 반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는 교육청 차원의 직접 지원이 부족한 상황이다. 학업을 중단하고 학교 밖으로 나가는 청소년들도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권리와 생활여건을 보장해야 한다. 학교 밖으로 나간 이후에도 학교로 복귀하거나 학교 밖에서도 지속적으로 학업이 가능하도록 적절한 교육적 보살핌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교통카드를 지원하고 있다.

 

Q4. 교통카드 이용방법은?

 

울산시교육청 1층에 있는 꿈이룸센터를 방문해 제적증명서나 생기부 등 학업중단증명자료와 울산시 거주 증명자료(주민등록등본), 신분증을 가지고 와서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만9세부터 18(학령기 학교 밖 청소년)이고, 2002년부터 2011년생까지 지원한다. 매월 학령기를 기준으로 초등 3만 원, 중등 5만 원을 티머니(T-money)로 지급한다. 매월 약 300명에게 지원되는 교통카드는 교통비, 식비, 교육비, 문화생활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Q5. 학교 밖 청소년들의 반응은?

 

코로나19 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고 있어서 적극적으로 홍보하지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학부모와 청소년들로부터 문의 전화가 매일 오고 있다. 현재까지 약 50여 명의 청소년이 교통카드를 발급받았다. 교통카드 지원도 반응이 좋지만 특히 진로·진학, 학교복귀, 학업인정 등에 대해 안내받는 것을 만족하고 있다.

 

Q6. 교통카드 지원의 기대효과는?

 

가장 큰 것은 앞서 말한 것처럼 학교 안팎 청소년의 차별 없는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복귀를 유도하거나 지원하고, 교통카드 지원을 계기로 진로진학, 학력인정 등 맞춤형 지원의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예상한다.

 

Q7. 꿈이룸센터의 앞으로 계획은?

 

학교 밖 청소년과 학부모센터, 진로센터의 허브 역할을 할 계획이다. 우선 학교 밖 청소년들의 요구를 파악해 사례를 관리하고, 이후 연계기관들과 적극 소통하면서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Q8. 청소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울산시교육청은 학업을 중단한 학교 밖 청소년 대상 맞춤형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 진로진학, 학업복귀, 학력인정 등 청소년들이 궁금해 하는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꿈이룸센터에 문의해주길 바란다. 여러분은 혼자가 아니다.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며, 울산시교육청이 함께할 것이다.

 

[울산저널]김선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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