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등 점등

김선유 기자 / 기사승인 : 2020-11-30 16:3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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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상권 활성화 위해 시계탑 경관조명 설치
어린왕자 행성 및 눈사람 등 조형물, 은하수터널 등 경관조명 장식

▲ 박태완 중구청장이 지난 27일 문화의거리 일원에서 명일식 명예구청장협의회 회장, 한봉희 울산광역시상인연합회 회장, 김병인 젊음의거리 상인회 회장, 주재명 중구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회장과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대형 트리 조명에 불을 밝히는 점등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중구청 제공.

[울산저널]김선유 기자= 중구가 원도심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올해도 대형 트리를 비롯한 경관조명을 설치해 불을 밝힌다.

중구는 최근 문화의거리부터 시계탑거리 일원까지 470여m 구간에 다양한 조형물과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지난 27일 오후 6시 이들 조형물과 경관조명에 점등했다고 29일 밝혔다.

다만 최근 울산 지역의 코로나19 감염병의 재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점등식은 취소했다.

이번 원도심 내 조형물과 경관조명의 점등은 겨울 동안 원도심 일원에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다양한 가로조명을 설치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넘치도록 조성함으로써 주민과 방문객들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에 휴식을 갖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 지난 27일 문화의거리 일원에서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경관조명이 켜진 가운데 박태완 중구청장이 경관조명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중구청 제공.


이를 위해 중구는 지난해와는 달리 젊음의거리 20에 위치한 뉴코아아울렛 앞 광장에 높이 12.5m, 지름 6m 규모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해 원도심을 찾는 구민들에게 행복하고 따뜻한 중구의 이미지를 선보인다.

문화의거리에는 물방울조형물 벽면장식과 함께 눈사람, 중구 상징물인 학 등을 설치하고, 거리구간 내 나무와 화단 등에 다양한 경관조명이 설치됐다.

또 어린왕자의 별을 모티브로 한 반구형 구조물을 울산큰애기와 함께 설치해 행복한 순수도시 중구의 모습을 느껴볼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했다.

시계탑사거리 내에는 ‘시간을 넘어 사랑과 꿈이 펼쳐지는 중구’를 콘셉트로 원형구조물과 LED별빛그물, 별장식 등의 조명장식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메시지가 설치됐다.

시계탑에서 울산교 쪽 방향에는 별빛가렌더를, 보세거리와 젊음의거리가 맞닿는 곳은 아케이드 내 은하수터널을 각각 마련했다.

중구는 이번에 설치한 대형 트리와 경관조명을 27일부터 오는 2021년 2월 말까지 매일 오후 5시 30분부터 익일 오전 2시까지 점등할 계획이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주민들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마음을 하나로 모은다면 지금의 어려움들을 반드시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면서 “비록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정부의 방역수칙과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면서 원도심의 빛으로 물든 아름다운 분위기를 즐긴다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한편, 마음속에 희망을 잃지 않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코로나19의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지난해까지 14년간 원도심 일원에서 지속 운영해 왔던 ‘중구 눈꽃축제’를 올해는 취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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