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주차 분야 종합 개선대책’ 적극 추진

이기암 기자 / 기사승인 : 2020-02-24 16:3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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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시설 인프라 개선 등 4개 분야 13개 사업으로 구성
2020년~2024년 5개년 사업, 총사업비 1480억 원 투입
▲ 자동차 등록대수는 증가하고 있지만 높은 주차장 조성비용으로 주차장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울산시가 ‘주차 분야 종합 개선계획’을 수립해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울산저널]이기암 기자=울산시의 자동차 등록대수는 증가하고 있지만 높은 주차장 조성비용으로 주차장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울산시가 ‘주차 분야 종합 개선계획’을 수립해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 계획은 △주차시설 인프라 개선 △적정 주차 수요 관리 △주차질서 확립 및 시민의식 함양 △정보 활용을 통한 행정, 주차이용 편의 증진 등 4개 분야에 13개 사업으로 구성됐으며 총 사업비는 1480억 원으로 사업 기간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개년이다.


분야별 주요 추진 사업을 보면, ‘주차시설 인프라 개선’과 관련해 주차공유사업(1만 5000면), 지역별 주차환경개선사업(20개 블록), 적재적소 공영주차장 확충(4000면), 내 집 주차장 갖기 사업 확대(1647면 → 3147면), 거주자 우선 주차장 확대(중· 남구 → 동·북구, 울주군)를 추진한다. 공공기관·학교를 비롯한 민간 부설주차장을 일반인이 이용하도록 개방할 경우 주차장 시설비를 일부 지원하고, 주차공유 플랫폼 협약 등을 통해 공유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다.

최근 5년간 총 50개소 6323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한 데 이어 향후 5년간 적재적소에 공영주차장 공급을 지속한다. 올해 사업은 울주군 천상 한울공원, 북구 수양버들(양정), 남구 유수지 복합문화빙상장, 남구 공관어린이집 생활 사회간접자본(SOC)사업, 중구 남외 공영주차장 등으로 규모에 따라 구·군에 예산을 지원한다. 남구 삼산·평창현대 공영주차장은 최근 울산발전연구원에서 입체화 타당성조사를 완료함에 따라 사업 추진 방식과 규모 등을 면밀히 검토해 행정 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 울산시는 ‘적정 주차수요 관리’와 관련해 주차 급지 및 요금 조정, 승용차요일제 활성화, 무료공영주차장의 점진적 유료화를 추진한다. 울산시는 광역시 승격 이후 조정 없이 유지된 주차 급지와 요금 체계는 지역 여건변화에 대응하지 못해 그동안 지속적으로 문제가 제기 돼 왔다. 상업·혼잡지역과 주거지역의 일원화된 주차 급지를 세분화하고 타 광역시도 대비 2~6배 저렴한 주차요금을 현실화 해 상업지역 주차난 완화, 승용차 억제 및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민간주차장 사업 활성화, 기초지자체의 공영주차장 적자 운영으로 인한 재정난 등을 개선할 예정이다. 이밖에 시는 ‘주차질서 확립 및 시민의식 함양’과 관련, 시민 참여형 주차단속 활성화, 불법 주정차 단속 장비의 지속 확충, 시민 홍보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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