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기업 2개사, 3년 만에 억불단위 수출실적 달성

이기암 기자 / 기사승인 : 2019-12-12 17:4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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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12일 ‘제56회 무역의 날’기념행사 열어
수출의 탑 43개사, 정부 포상 및 울산시장 표창 22명 수상
▲ 울산의 전체 수출액은 지난해와 유사하지만 기업들의 적극적인 시장개척 노력에 힘입어 자동차와 선박 등 일부주력산업의 수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울산지역에서는 3년 만에 2개사가 억불단위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이기암 기자

 

[울산저널]이기암 기자=울산시와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는 12일 울산롯데호텔에서 송철호 울산시장, 전영도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김호현 한국무역협회 울산기업협의회장, 수출 지원 유관기관장, 무역의 날 수상기업 및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해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한 수출기업과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한 ‘제56회 무역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무역의 날은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수출을 1억 달러를 달성한 1964년 11월 30일을 기념해 ‘수출의 날’이 최초로 지정된 이후 1987년에 ‘무역의 날’로 명칭을 변경해 올해로 56회째를 맞이했다. 올해 우리나라 수출은 반도체 수출감소, 일본의 수출규제 등 수출환경 악조건 속에서도 고군분투해서 3년 연속 무역규모 1조 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울산의 전체 수출액은 지난해와 유사하지만 기업들의 적극적인 시장개척 노력에 힘입어 자동차와 선박 등 일부주력산업의 수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2011년 수출 천 억불 달성이후 계속되는 수출하락세가 이어졌지만, 우리지역에서는 3년 만에 2개사가 억불단위의 수출실적을 달성하게 됐다"며 "최근에는 하락폭을 줄이는 변화 속에서 내년에는 다시 증가세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송 시장은 "올해는 어려운 시기이면서도 성장의 모멘텀을 마련하는 중요한 한해였으며, 앞으로도 우리 기업이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시에서도 중소기업 수출 인프라 구축과 해외마케팅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같이 울산의 수출이 3년 만에 ‘억 불’ 단위 수출 실적을 달성함과 동시에 6억 불을 기록한 ㈜롯데정밀화학, 4억 불을 기록한 송원산업㈜을 비롯해 역대 최대인 43개사가 수출의 탑을 수상하게 됐다. 국무총리 표창에는 린노알미늄주식회사 이동규 상무 등 14명이 정부포상을 수상했다. 울산광역시장 표창으로는 수출실적 우수기업 부문에 에스아이에스㈜, 수출증가율 우수기업 부문에 ㈜케이엠씨, 신규수출 우수기업 부문에 ㈜남정, 수출 유공자 부문에는 신우정공 김수영 대표 등 5명이 선정 돼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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