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공동체 네트워크로 행복한 마을 만들자"

이기암 기자 / 기사승인 : 2019-10-08 16: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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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마을 공동체 유(U)마을넷 발대식 및 시민 간담회’열려
박가령 센터장 “이웃돌봄, 마을케어 등으로 무너진 공동체사회 복원이 목적”
▲ 박가령 울산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장이 ‘마을공동체 U마을넷 발대식 및 시민간담회’에서 유(U)마을넷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기암 기자

 

[울산저널]이기암 기자=울산시는 ‘울산시 마을 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와 함께 8일 울산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마을 공동체 U마을넷 발대식 및 시민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2018년과 2019년 울산시의 마을 공동체 활성화 공모 사업에 참가한 단체들과 공동체 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1부 울산형 마을 공동체 유(U)마을넷 발대식, 2부는 '소통 365 송포유(Song for you)'의 일환으로 ‘시민 간담회’를 진행했다.


박가령 울산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장은 “유(U)마을넷은 마을과 공동체가 묶여있는 마을공동체 네트워크로써 마을공동체 및 마을활력 제고를 위한 주민주도의 자발적인 마을 연구회이며, 주민과 시민들의 욕구를 의제로 발굴해 사업으로 연계해서 지역의 미래를 해결하기도 한다”고 소개했다. 박 센터장은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는 저출산, 고령사회, 이웃간의 교류단절로 인해 마을공동체붕괴가 상당부분 진행됐고 사회안전망이 위협받고 있으며 독거어르신 뿐 아니라 1인 가족세대가 증가하면서 행복지수가 떨어지고 의식주까지 해결되지 않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에 유(U)마을넷은 이웃돌봄, 이웃케어, 마을케어 등으로 무너진 공동체사회를 복원하는 것이 최종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시민 간담회에서는 송철호 시장과 마을 주민들이 참여의 공동체 문화 확산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송철호 시장은 “옛날에는 마을공동체가 삶의 구체적인 현장이었지만, 현대로 거슬러오면서 농본사회가 급격히 해체됐고 이에 마을이 점차 분화되면서 우리사회가 삭막해지고 각종 사회문제의 원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삶의 뿌리를 다시 되찾고, 과거와 현재를 접목함으로써 여러 형태의 공동체를 꾸려보자는 것이 마을공동체의 목적”이며 “나보다는 우리라는 마음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울산시도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구·군, 마을 만들기 지원센터와 협력 시스템을 구축해 마을 공동체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한 ‘주민 제안 마을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을 실시하고 2018년 33개, 2019년 35개 마을 공동체를 선정하여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를 위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날 출범한 유(U)마을넷은 공모 사업 완료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주민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 내기 위한 공동체 단체의 네트워크로 7개의 분과로 이뤄져 있으며 공동체 활동에 관심 있는 주민들의 사전 신청과 설명회, 연석회의를 통해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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