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찰, 아파트 임대해 유사성교행위 알선해 온 일당 적발

이기암 기자 / 기사승인 : 2019-04-18 16:00:29
  • -
  • +
  • 인쇄

[울산저널]이기암 기자=울산지방경찰청은 지난 17일 울산 전역의 신축 주상복합 및 아파트를 임대해 유사성교행위 알선을 해온 업소 4곳을 성매매알선 혐의로 단속했다. 이들 업소는 태국 여성을 고용해 유사성행위를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단속현장에서 업주A씨(39세, 남)를 검거하고 여종업원 태국여성 9명 등 총 10명을 입건했으며, 현금 186만원과 영업장부 등을 압수했다. 업주A씨 작년부터 삼산점 2곳, 동구점 1곳을 성매매업소로 운영해오다 올해 초 달동점을 추가로 개설해 최근까지 성매매업소를 확장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경찰 단속에 대비하기 위해 주거지인 일반 아파트를 임대하고 외부의 눈에 띄지 않게 은밀히 업소를 운영했으며, 해당 업소를 안내해주는 인터넷까페에 가입된 손님만 받는 등 철저한 예약제로 운영해왔던 것으로 나타났다.

 

검거된 업주는 타 지역에서도 비슷한 유형의 업소를 여러 군데 운영한 정황이 확인 돼 추가 여죄확인과 관련 공범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 또 외국인 성매매여성은 관련 혐의 조사 후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인계할 예정이다.

 

한편, 울산경찰은 올해 들어 현재까지 성매매사범 총 14건을 단속해 91명을 검거하고 업주 4명을 구속했다. 특히 지난 3월 12일 같은 건물의 모텔을 이용해 성매매를 알선한 ‘풀싸롱’ 형태의 유흥업소 업주 등 18명을 검거(구속 2명)하고, 성매매장소로 제공한 모텔업주도 추가 입건했다. 

 

[저작권자ⓒ 울산저널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기암 기자

오늘의 울산 이슈

뉴스댓글 >

주요기사

+

많이 본 기사

정치

+

경제

+

사회

+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