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 종사자 간담회’ 열어

이기암 기자 / 기사승인 : 2019-09-19 15:5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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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시장 ‘이전’관련 의견 수렴 등
현 도매시장, 재축공사 지연으로 김장철에 주차문제 우려
▲ 울산시는 19일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 회의실에서 도매시장관리운영 위원, 법인.중도매인.소매동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관련, ‘도매시장 종사자 간담회’를 열었다. ⓒ이기암 기자

 

[울산저널]이기암 기자=울산시가 19일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 회의실에서 도매시장관리운영 위원, 법인.중도매인.소매동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관련, ‘도매시장 종사자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도매시장 이전 관련해 나온 의견으로는 △소비자접근성 반영의 중요성 △김장철전까지 현 도매시장 주차문제 확보 △냄새로 인한 민원문제 해결 등이 나왔다. 

 

농수산물도매시장 관계자 A씨는 “울산농산물 도매시장은 도매와 소매가 분리돼 있는 소비형 도매시장이기에 이러한 도매시장은 소비자접근 용이성이 중요하고, 중도매인이나 유통종사자들도 가장 염려하는 부분이 접근성”이라며 “시에서는 현장의 유통종사자들 의견을 적극 수렴해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 B씨는 현 도매시장의 주차문제를 거론했다. B씨는 “손님들이 일단 주차가 안 되니까 도로에서부터 차가 막히고 결국엔 물건을 제대로 사지도 못하고 되돌아가는 일들이 부지기수”라며 “도매시장에는 김장철이 대목인데, 시장에 들어오는 차들이 물품들을 잘 유통할 수 있도록 관리사무실에서도 신경을 써야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울산시 관계자는 “정상적으로 재축공사가 진행됐다면 10월에 마무리 될 예정인데, 레미콘회사 파업 등의 문제로 공사가 지연될 영향이 있다”며 “공사바닥 기초가 완성되고 나면, 공사펜스위치를 조정해서 조금이라도 주차문제를 해소하도록 신경쓸 것”이라고 말했다. 농수산물도매시장 후보지 결정과정에 대해 김영기 울산시 농축산과장은 “결정 과정은 투명한 절차와 공개를 통하여 추진하겠으며, 종사자와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 9월 5일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4차 추진 위원회에서 사업추진 방향이 ‘이전’으로 결정된 것에 대한 설명과 이전 후보지 선정에 앞서 종사자들의 의견을 듣고 사업에 반영하고자 마련됐으며, 향후 계획으로는 9월 중으로 소위원회(행정, 전문가, 시민대표 등 7명이 참여)에서 지표설정을 하고 10월에 구,군에서 후보지 접수 및 평가를 거친 뒤 11월 전체추진위원회에서 최종후보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 레미콘회사 파업 등의 문제로 수산소매동 재축공사가 예정보다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농수산물관계자들은 다가오는 김장철 때 주차문제를 우려하고 있다. ⓒ이기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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