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만큼 도시재생사업 총괄 소통창구 역할 기대 높아

울산저널 / 기사승인 : 2019-06-05 15:5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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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식 겸한 토론회 열려
▲ 울산광역시 도시재생센터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이동고 기자

 
울산시 도시재생사업을 책임질 울산광역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4일 오후 2시 남구 신정동 안강빌딩에 문을 열었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1월 울산시와 울산도시공사가 체결한 울산도시재생지원센터 설치·운영에 관한 협약에 따라 설립됐다.

 

개소식은 시의회 의장, 시 도시창조국장, 시의원들, 울산도시공사사장, 구·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 주민협의체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직원은 센터장과 팀원 등 모두 4명으로 구성돼 있다. 센터는 앞으로 도시재생사업 추진과 함께 도시재생사업과 관련된 주민과 행정의 소통창구로서 주민 의견수렴과 행정의 가교 역할, 주민역량 강화, 주민참여사업 발굴 등도 함께 수행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울산시와 (사)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부울지역연합회가 공동주최해 ‘스마트 도시재생을 위한 산업도시 울산의 과제’를 주제로 공개토론회(포럼)도 함께 열렸다.

토론에서는 ‘스마트 도시재생’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는 의견이 나왔다. 새로 만들어지는 도시나 대형 도시재생에 맞는 게 스마트 도시재생인데 고령자가 많은 울산에 신기술을 결합할 때 수용이 잘 되겠냐는 의문이다.

일방적인 공급자위주 방식이 아니라 울산지역이 안고 있는 문제와 지역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하는 도시재생이 되길 바라는 요구는 패널과 참석자들 모두 제기했다. 한 패널 참석자는 과학기술단체가 울산 도시재생 문제를 공동주최하는 것, 도시재생 토론회 좌장이 화학과(환경공학과) 교수인 것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을 했다.  
 
울산은 도시재생센터가 만들어지기 10년 전부터 도시재생사업이 진행돼왔고 구.군별로 도시재생센터가 이미 만들어져 있는 만큼 울산시도시재생센터가 각 지역별 현황을 파악하고 구.군 도시재생사업을 조정, 통합하는 역할은 커질 전망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로 현 정부의 핵심과제인 도시재생 뉴딜정책에 적극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민관협력형 도시재생 정책(거버넌스)을 구축해 보다 체계적인 시스템 속에서 도시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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