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 지붕형 태양광 가상발전소로 60MW 전력 생산한다

이기암 기자 / 기사승인 : 2019-07-09 15:5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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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한국에너지공단-동서발전
산업단지 내 획기적 친환경 에너지산업 모델 발굴
▲ 울산시와 한국에너지공단, 한국동서발전은 울산 자유무역지역관리원에서 ‘산단 지붕형 태양광 가상발전소 설치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이기암 기자

 

[울산저널]이기암 기자=울산시와 한국에너지공단, 한국동서발전은 9일 울산 자유무역지역관리원에서 협력사 및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단 지붕형 태양광 가상발전소 설치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울산시와 한국동서발전이 공동 제안한 ‘산단 지붕형 태양광 사업’에 대해 정부의 재생에너지 확대 보급에 맞춰 울산시 여건에 맞는 신재생에너지 확대 계획과 비전수립의 필요성과 산업단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민관공의 협력 차원에서 마련됐다.  


울산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계획과 목표, 에너지공단은 에너지정책 동향에 대해 설명하고 한국동서발전은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산업단지 맞춤형 사업인 ‘산단 지붕형 태양광 가상발전소 설치사업’을 제안한다. 이번 사업은 한국동서발전이 사업비 전액을 부담해 산업단지 공장 지붕과 유휴부지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며 발생한 수익은 산업단지 기업과 사업자가 공유하게 된다. 울산시는 태양광 발전과 에너지저장장치(ESS) 가동 등 분산 전원을 활용한 소규모 전력 중개 거래를 통해 효율 수익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산업단지내 기업은 투자비 없이 공장지붕과 유휴부지를 20년 간 제공하고 임대료 등의 수익을 보장받게 된다.

이 사업은 신일반산업단지 등 7개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약 60MW 규모로 계획 중으로 1단계 사업은 울산 자유무역지역과 신일반산업단지 내에 입주한 기업체 약 100여 곳을 대상으로 추진 중이며 태양광 발전 잠재용량은 약 20MW, 사업비는 약 330억 원으로 계획하고 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올해 사업계획을 잡고 내년에 1차로 20MW를 생산하고 향후 3단계 계획으로 총 60MW가 준공이 되면 일반가구 기준으로 약 30만 가구가 전력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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