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내내 간직하고픈 새해 인사

이영미 비건피스플랫폼 대표 / 기사승인 : 2022-02-28 00: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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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밥상

새해가 시작된 지 한참 되어도 일년내내 간직하고픈 새해 인사가 있습니다. 사람과 지구를 같이 살리는 가치로운 먹을거리로 소비자를 만나기 위해서 애쓰시는 분들의 새해 인사입니다.


영양이 풍부한 현미를 보다 많은 사람이 쉽게 먹을 수 있도록 현미조청, 현미강정, 현미죽, 볶은 현미, 미숫가루 등 다양한 현미가공품을 착한 가격에 보급하시는 현미선생 이수삼. 농촌의 자립을 위해 로컬푸드와 협동조합 운동에 앞장서 오신 지리산착한농부 이수삼 선생님의 새해 인사. “농촌과 도시, 생산자와 소비자의 만남이지만 좋은 인연으로 맺어져 ‘착한 소비’가 ‘착한 생산’으로 이어지는 ‘살맛 나는 세상’이 되길 소망합니다.”

 

 


8가구(11명)가 소량의 다품종 농사를 여럿이 또는 따로 지으며 친환경농사, 자가채종을 원칙으로 즐겁게 노동하고 생활하며, 여유 있는 농산물은 함께 그리고 바르게 필요한 사람들과 나누시는 별난농부들. 공동농사, 꾸러미, 농사펀드, 주문생산, 나의작은텃밭, 농사체험, 바자회로 소비자와 만나시는 별난농부들의 새해 인사.


“딱딱한 껍질 안에서 고요한 겨울을 지내고/ 따스한 봄의 기운으로 일어나/ 힘찬 여름 쑥쑥 자라나/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다시 맺어진 채소와 곡식들입니다.// 친환경농산물이/ 작은 벌레의 움직임으로/ 자유분방한 모양새로/ 가격으로/ 선뜻 환영받지 못하기도 하지만/ 한 번 먹어본 사람들의 입맛과/ 서로의 신뢰를 통하여/ 서서히 자리 잡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친환경 농사가 농부만의 몫이 아니고/ 친환경 농산물 또한 소비자 몫만이 아닌/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을/ 이을 수 있는 소중한 관계로/ 별난농부들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매일 먹는 밥이 어디서 어떻게 오는지를 생각할 수 있을 때, 밥값을 하며 살 수 있겠지요.


이영미 비건피스플랫폼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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