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옥희 울산교육감 "2학기부터 전면 무상교육 앞당겨 시행"

이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0-05-28 14:3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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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시의회에 조례개정안 상정, 2회 추경에 66억 원 예산 반영
▲노옥희 울산교육감은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2학기부터 전면 무상교육을 앞당겨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울산교육청 제공.

 

[울산저널]이종호 기자= 노옥희 울산시교육감은 28일 오전11시 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등학교 1학년 2학기 교육비 지원으로 고등학교 무상교육을 조기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노옥희 교육감은 "코로나19로 학부모들이 겪고 있는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올해 2학기부터 전면 무상교육을 앞당겨 시행하기로 결정했다"며 "2020년 2학기 이후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의 수업료와 학교운영지원비를 긴급지원하기 위해 '울산광역시 학교 수업료 및 입학금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해 적용시기를 앞당기고 대상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지원대상 학생은 법정면제자를 포함한 기존 지원자 등을 제외한 공.사립 고등학교와 방송통신고등학교 학생 9579명이다. 소요예산은 약 66억 원이다. 노옥희 교육감은 "무상교육 조기실현은 일반계고 기준 학생 1인당 82만 원, 전체 학생 1인당 평균 68만2000원의 학비절감 효과를 가져온다"며 "재원은 2020년 교육청 사업계획 가운데 축소.일몰된 111개 사업예산 26억 원과 시설개선 이월비 36억 원 등으로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례개정은 5월말 입법예고를 거쳐 7월 시의회에 개정안을 상정하고 2회 추경을 통해 예산을 확보해 무상교육을 앞당기는 데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울산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모든 학생들에게 1인당 10만 원의 교육재난지원금을 지급해 등교가 늦어지면서 가정에서의 돌봄비용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줬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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