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중앙임원단, “탄력근로 확대 및 노동개악 저지”

이기암 기자 / 기사승인 : 2019-11-29 14:24:55
  • -
  • +
  • 인쇄
▲ 민주노총 중앙임원단이 29일 울산시청 앞에서 “탄력근로 확대 및 노동개악 저지와 문재인 정권을 규탄한다”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기암 기자

 

[울산저널]이기암 기자=2019 전국민중대회 성사를 위해 민주노총 중앙임원단이 울산을 방문, 29일 울산시청 앞에서 “탄력근로 확대 및 노동개악 저지와 정부를 규탄한다”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전국민주노총연맹과 전국민주노총연맹울산본부는 "민주노총은 탄력근로제 개악안이 국회 상임위 심의 시 총파업에 돌입하며, 노조파괴법이 상정되면 긴급 중앙집행위를 열어 파업 일정을 논의하는 것으로 이미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11월 10일 여야 5당 대표자를 만난 문재인 대통령이 민생법안 국회 처리를 주문하며 탄력근로 6개월 연장확대를 공식 요청했고, 이에 국회는 2019년 정기국회 종료일(12.10)까지 노동법 개악안 심의를 계속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한 “톨게이트 노동자들의 직고용 요구 투쟁이 해결기미를 보이지 않는 것에서 보듯이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전환공약은 파기됐다”며 “최저임금 1만원 실현 공약파기에 이어 더 나아가 ILO 핵심협약비준 처리 내용에 노조파괴법안을 첨부한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의 개혁 역주행, 반노동 정책을 규탄한다”고 설명했다.

또 이들은 “2017년 15건에 머물렀던 특별연장노동 승인 건수가 올해 10월까지 780건을 넘어섰다”며 “국민소득 3만 달러, 경제규모는 선진국 대열에 들어선 지 오래지만 혁신을 통한 질적 변화는 외면한 채 후진국형 초장시간‧저임금 노동체제에 매달리는 무능하고 나태한 정부와 국회를 규탄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울산저널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기암 기자

오늘의 울산 이슈

뉴스댓글 >

주요기사

+

많이 본 기사

정치

+

경제

+

사회

+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