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 율리이전, 경제성·접근성에 대한 수치와 근거 밝혀야”

이기암 기자 / 기사승인 : 2019-12-05 14: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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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농수산물 도매시장 종사자들모임 “도매시장 율리이전, 이해할 수 없다”
▲ 울산농수산물 도매시장 종사자들 모임은 5일 울산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농수산물도매시장의 율리 이전은 이해할 수 없으며, 도매시장 종사자들의 의견을 고려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기암 기자

 

[울산저널]이기암 기자=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이 율리로 이전이 확정된 가운데, 울산농수산물 도매시장 종사자들 모임은 5일 울산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농수산물도매시장의 율리 이전은 이해할 수 없으며, 도매시장 종사자들의 의견을 고려해 달라”고 촉구했다.


농수산물도매시장 종사자 관계자는 △율리의 경제성, 접근성에 대한 구체적 수치와 근거를 밝힐 것 △도매시장 종사자들의 의견반영을 어떻게 했는지 밝힐 것 △ 울산시는 용도변경절차와 토지매입비로 얼마를 예상하는지 밝혀줄 것 등을 요구했다. 또 후보지 선정기준 중 입지적절성 항목 중에 토지확보용이성에 있어서 율리 현장에서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에 수용 되는 걸 환영하는 지도 물었다.

농수산물도매시장 종사자 관계자는 “울산 농수산물도매시장은 타도매시장과 달리 산지형이 아닌 소비자형으로 소비자의 접근성과 상권의 형성지역 등을 고려해 선정돼야 하며, 이후 확장된 도매시장의 적자 운영으로 인한 종사자들의 도태와 시민 혈세의 낭비를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부지결정을 한 12명의 평가위원의 분야별 이론적 전문성을 존중하지만, 각 부지에 대한 해당구청의 브리핑도 없이 시청공무원의 부연설명 만으로 심도 있는 평가가 되었을까 의심스럽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우리 종사자들은 30년간 현장에서 일한 현장전문가들로, 이번 율리 이전 결정은 이해하기 힘들다”며 “종사자들이 이해 안 되는 점을 울산시는 간담회, 설명회 등을 통해 명확히 밝혀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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