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울산본부장에 박준석 후보 당선

이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0-12-05 13: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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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기 민주노총 울산본부 임원에 당선된 박준석-김윤미-전명환 당선자(왼쪽 네 번째부터 꽃다발을 든 순서로).

 

[울산저널]이종호 기자=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는 13기 지역본부 임원선거 투표 결과 단독 출마한 박준석-김윤미-전명환(본부장-수석부본부장-사무처장) 후보조가 당선됐다고 5일 밝혔다. 

 

11월 28일부터 12월 4일까지 7일 동안 가맹 조직별로 실시한 투표 결과 조합원 6만3892명 중 4만2440명이 투표해 66.42%의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박준석-김윤미-전명환 후보조가 3만6481표를 얻어 85.96% 득표율로 당선됐다.

 

박준석 당선자는 당선 소감을 통해 "투쟁사업장을 위한 연대와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민주노총의 단결력과 영향력을 확대해 장기투쟁이 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45만 미조직 노동자들의 실태와 요구를 조사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실현가능한 제도적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 "울산시민의 다수인 노동자가 지역사회의 과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사업을 만들겠다"며 "노조와 시민단체가 함께 지역 노동문제와 시민사회의 과제를 논의하는 상설정책토론기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노동교육 강화와 변화하는 노동의 미래에 대한 대안 마련도 강조했다. 집권여당에 대해서도 "노동법 개악으로 민주노총 조합원을 적으로 만들지 않기를 바란다"며 "적으로 만들겠다면 충분히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박준석 본부장 당선자는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 소속으로 2000~2003년 5대 민주노총울산지역본부장을 지냈다. 김윤미 수석부본부장 당선자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울산지부, 전명환 사무처장 당선자는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 조합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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